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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꽃, 숲
기간| 2018.09.05 - 2019.02.10
시간| 관람시간 / 10:00am~06:00pm / 금,토요일_10:00am~09:00pm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장소|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소격동 165
휴관| 1월1일, 설날, 추석
관람료| 관람료 / 4,000원(서울관 통합관람권) / 야간개장(06:00pm~09:00pm) 무료관람
전화번호| 02-3701-950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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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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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hibition view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꽃, 숲》전을 MMCA 서울, 미술관 마당과 5전시실에서 9월 5일(수)부터 2019년 2월 10일(일)까지 개최한다.
    
    최정화(1961년생)는 플라스틱 바구니, 돼지저금통, 빗자루, 풍선 등 일상에서 소비되는 흔하고 저렴한 소재 혹은 버려진 소모품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설치작품을 선보이는 작가이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소비재를 예술로 재탄생시키는 그의 작업방식은 고급예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물며 급속한 경제성장이 빚어낸 19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모습을 은유한다.
    최정화는《뮤지엄》(1987)전을 비롯하여 《썬데이서울》(1990), 《쑈쑈쑈》(1992) 등 단체전을 구성하는 한편, 1980년대 후반이후 ‘올로올로’(1990), ‘스페이스 오존’(1991), ‘살바’(1996)와 같이 먹거리, 음악, 전시, 공연, 세미나가 어우러지는 젊은 세대의 공간도 디자인했다. 1990년대 역동적으로 변모한 한국 소비문화의 중심에서 클럽문화, 대중문화를 미술의 영역으로 끌어옴으로써 현대미술과 대중문화의 관계를 긴밀하게 엮어왔다. 시대를 읽는 작가의 독창적인 조형어법은 당시 주류담론이었던 민중미술과 모더니즘이라는 양극화에서 벗어나 한국 현대미술의 외연을 확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지역성과 보편성을 담아내는 작가로 주목받게 했다. 
    
    ‘꽃, 숲’(Blooming Matrix)을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민들레>, <꽃, 숲>, <어린 꽃>, <꽃의 향연> 등을 선보인다. 각 작품은 기능을 잃어버린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여 예술로 승화시키고자하는 작가의 작업태도를 가시화시킨다. 그의 대표적인 재료라고 여겨왔던 플라스틱을 넘어서 나무, 철재, 천으로 확장된 사물의 물질성을 보여준다.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꽃, 숲’은 작가가 각지에서 수집해온 물건이 모여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작가는 밝음과 어두움이 대비하는 공간 속 수직으로 세워진 146개의 꽃탑이 가득한 숲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뒤섞고, 하늘과 땅을 이어 전시실을 침묵과 기억의 장소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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