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2.11.15 - 2023.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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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09:00 - 18:00 |
장소| | 한양도성박물관/서울 |
주소| | 서울 종로구 율곡로 283/1~3층 |
휴관| | 월요일, 1월 1일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2-724-0243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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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창경궁로를 따라 혜화동 로터리에서 한성대입구역 쪽으로 걷다 보면 도로 옆 언덕 위에 우뚝 솟은 성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양도성의 여덟 성문 가운데 하나인 혜화문(惠化門)입니다. 동소문(東小門)이라는 별칭으로 더 많이 불렸던 이 문은 조선 시대 도성의 동북쪽 출입을 관장하였습니다. 강원도, 함경도 지역을 오가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멀리 여진(女眞)의 사신(使臣)들도 이 문을 통해 드나들었습니다. 또한 풍수적 이유로 폐쇄되었던 숙정문(肅靖門)을 대신하여 사실상 북문(北門)의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00여 년 전, 혜화문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몇 가지 일화들을 소개합니다. 수도 한양의 출입구를 지키고 방비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사건·사고를 통해 옛 혜화문의 모습을 떠올려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 한양도성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