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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나란한 얼굴
기간| 2023.03.08 - 2023.04.30
시간| 11:00 - 20:00
장소| 교보아트스페이스/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1
휴관| 설날, 추석 당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1544-190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고등어, 유현경 엄지용, 김찬호, 김신지, 장강명, 요조, 구병모, 김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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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전시전경

    (이미지 출처 = 교보아트스페이스)

  • 전시전경

    (이미지 출처 = 교보아트스페이스)
  • 			교보아트스페이스는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나란한 얼굴」 전시를 개최한다. “우리는 지금, 타인의 얼굴을 마주하며 살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려는 기획으로, 2019년 발표한 엄지용 시인의 시 ‘나란한 얼굴’을 동명의 전시 제목으로 가져왔다. 글과 그림이 함께 전시되는 「나란한 얼굴」은 그림을 그리는 ‘고등어, 유현경’ 작가와 글을 쓰는 '엄지용, 김찬호, 김신지, 장강명, 요조, 구병모, 김이나' 작가가 각각 글과 그림으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나란한’을 ‘같이 존재한다’는 의미로 해석하며 ‘나와 타인이 직접 만나 마주하는 일’을 평범한 인간의 ‘실존’ 문제와 연결해 보고자 했다. 그러한 인간의 ‘실존’을 보여주고자 ‘얼굴’에 주목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자가 격리 의무화 이후, 마스크 착용 자율화 이후. 그러한 ‘이후, 이후, 이후’를 살아가는 동시대 사람들에게 타인의 얼굴을 보며 관계 맺는 일은 어느덧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사건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며, 온라인에서의 가볍고, 차가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익숙해진 시절에 타인과 마주하며 부대끼며 살아가는 일은 ‘내가 이런 사람이었구나’ 되려 깨닫는 참회의 시간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나의 실존을 누군가의 ‘얼굴’을 통해 생각해 보는 「나란한 얼굴」 전시는 ▲존ZONE 1: 얼굴을, 읽다 ▲존ZONE 2: 얼굴을, 그리다 ▲존ZONE 3: 얼굴을, 보다 까지 각 세 개의 존으로 운영된다.
    
    (출처 = 교보아트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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