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HIBITION
2021년 제1회 신수유물 소개전 「나전螺鈿, 미술이 되다」
기간| 2021.02.16 - 2021.06.13
시간| 09:00~17:00
장소| 부산박물관/부산
주소| 부산 남구 대연동 948-1
휴관| 월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51-610-7111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정보수정요청

전시정보

			2021년 제1회 2020년 신수유물(新收遺物) 소개전 「나전螺鈿, 미술이 되다」는 부산박물관이 2020년 구입한 유물 중 근대 나전칠기 6점을 선별,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자리이다.
 얇게 갈아낸 조개껍데기로 무늬를 만들어 기물의 표면에 박아 넣어 꾸미는 나전공예螺鈿工藝는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공예기법이지만, 근대에 들어서면서 ‘도안’과 ‘실톱’을 수용하여 좀 더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지는 등 큰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각종 박람회에서 예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나전공예를 일상용품의 제작이 아닌 ‘미술’의 한 분야로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그렇지만 일제강점기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일본의 영향을 피할 수는 없었기에 근대 나전공예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는 크게 인정받지 못하였다.
  부산박물관은 근대 나전공예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고려하여 2020년 총 31건 93점의 근대 나전칠기 관련 유물을 구입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근·현대를 대표하는 ▲나전칠기 공예가인 ‘김진갑(金鎭甲, 1900~1972)’의 <나전 칠 공작·모란무늬 병>을 비롯하여 ▲장수를 기원하는 ‘수壽’자와 봉황·복숭아나무 등 다양한 문양의 자개를 박아 화려함을 더한 <나전 칠 ‘수壽’자무늬 경상>, ▲동래 온천장에서 제작한 <나전 칠 대나무무늬 벼루함> 등 주요 유물 6점을 공개한다.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팸플릿 신청
*신청 내역은 마이페이지 - 팸플릿 신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부 이상 신청시 상단의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
확인
공유하기
Naver Facebook Kakao story URL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