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심리학적 관점을 통한 어린왕자가 전하는 위로와 응원” 프랑스 소설가 ‘앙투안 드 생텍쥐베리’의 동화 <어린왕자>는 전 세계 250개 언어로 번역돼 1억 4500만부 이상(성경 다음으로 많이 판매)이 팔렸다고 알려져있는 명실공히 최고의 동화 중 하나다.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와 같은 수많은 명대사를 남긴 덕분에, 말그대로 ‘남녀노소’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대표적인 동화로 손꼽히고 있다. 어린왕자의 메시지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다양한 관람 방식을 통해 관람객의 전시 몰입도를 상승시키고,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어린 왕자 전시’를 구축하여 나만의 행성을 찾아가는 데에 큰 의미를 담았다. 관전포인트 1. 나만의 상상 <어린왕자>의 유명한 등장 인물과 장소, 그리고 소재 등을 전면에 내세워 전시 공간에 그대로 재연하는 기존의 어린왕자 전시와는 차별화된 서사적인 스토리텔링 및 연출 방식으로 전시 구성 2. 공감 <어린왕자>를 통해 나누고 싶은 기획사의 의도와 이야기를 시각은 물론 청각과 촉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관람객들에게 전달 3. 소통 전시와 더불어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혹은 어린왕자를 기반으로 하는 색채 심리학적 접근을 이용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전시 4. 심리 전시와 더불어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혹은 어린왕자를 기반으로 하는 색채 심리학적 접근을 이용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전시 5. 도슨트 어린왕자 인사이드 전과 어울리는 퍼포먼스 도슨트 프로그램 진행 어린왕자에 대하여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는 한 소년을 만난다. 그 소년은 자신이 사는 작은 별 B612에 사랑하는 장미를 남겨 두고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여행을 온 어린 왕자였다. 어린 왕자는 자신의 권위를 존중받고 싶어 하는 왕이 사는 첫 번째 별, 자기애와 자만심이 가득한 허영꾼이 살고 있는 두 번째 별, 술을 마시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술주정뱅이가 살고 있는 세 번째 별, 소유욕이 가득한 사업가가 살고 있는 네 번째 별, 1분에 한 번씩 가로등을 켰다 끄는 사람이 사는 다섯 번째 별, 그리고 의심 많은 지리학자가 살고 있는 여섯 번째 별을 방문했다. 그 후 지구에 도착해 뱀과 여우, 조종사와 친구가 된다. 여우와 어린 왕자는 서로를 길들여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로 남는다. 어린 왕자는 자신만의 특별한 존재인 장미를 생각하며 떠나온 별에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이제 자신의 별 B612를 향해 떠나는 어린 왕자와 함께 당신이 잊고 있던 소중한 “나만의 별”을 찾아 떠나보자. (출처 = 마루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