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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 Ritchie
Charles Ritchie
회화     |     미국
Charles Ritchie는 Washington, D.C., 외곽에 위치한 집 주변의 풍경 또는 자연의 전경을, 놀랄 만큼 작은 크기의 종이 위에 그려낸다.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일상의 소재와 지극히 평범한 장면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완성된 작품들은 작가가 지난 35년 동안 축적하고 관찰해 온 기록물들의 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Ritchie는 이른 아침 스튜디오를 비추는 은은한 빛 줄기, 여명(黎明)의 그림자, 사시산색(四時山色) 등 대상의 순간적이고도 미묘한 상태를 조명하며 작업을 전개해 나간다. 특히 빛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이를 작품 속에 스며내는데, 이러한 면모는 작품으로 하여금 자기 성찰적인 동시에, 고요하고 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내게 한다. 각각의 드로잉들은 완성되기까지의 유장한 세월을 담고 있으며, 작가는 이를 ‘다양한 경험과 사건들의 관념적인 축적’이라고 설명한다. 작가는 다양한 크기와 재료의 변주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끊임없는 성찰과 연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그는 지극히 사적인 작가 개인의 주변 환경을 지각적으로 기록함으로써, 가시적이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은유적이며 감각적으로 대상을 그려낸다. 일상적이며 익숙한 주제들을 작은 종이 위에 구현해내는 그의 작품들은 단순히 시각적인 풍경을 넘어, 작가와 작품 사이에 존재하는 감정적인 경험의 감상으로 인도한다. Ritchie 는 1954년 Pineville, Kentucky 에서 출생하였으며, 1977년 University of Georgia 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수학한 뒤, 1980년에 Carnegie Mellon University 에서 회화로 졸업했다. Ritchie의 작품은 the Baltimore Museum of Art, the Fogg Art Museum, Harvard University Art Museums, the Fine Arts Museum of San Francisco,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the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DC, the Philadelphia Museum of Art, Yale University Art Gallery 등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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