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베이 수스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작가이자 연구자, 다큐멘터리 제작자로 주로 무역과 이주, 미디어, 기타 순환체계의 인프라에서 조성된 생태학적 정치를 탐구한다. 그는 2018년부터 미술사학자인 아시아 바즈디리바(Asia Bazdyrieva)와 함께 ‘지질시네마(Geocinema)’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어와 영어로 미학적 저널리즘을 실험하는 다큐멘터리 플랫폼 ‘콘크리트 플럭스(Concrete Flux)’를 공동 편집한다. 모스크바 스트렐카 인스티튜트(Strelka Institute Moscow)와 런던 골드스미스 건축 연구센터(Centre for Research Architecture, Goldsmiths London)를 졸업했으며, 디지털 어스(Digital Earth)의 펠로우쉽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