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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은 도시와 자연 속에 있지만 인간의 감각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신호들을 채집하여 시청각적으로 변환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도시 속 낡은 물탱크에 주목하고 있는데 물탱크는 과거 건축법에 의해 건물 옥상마다 설치되어 건물의 단수나 화재에 대비하여 사용되었지만 이제는 공룡처럼 70-80년대 건설된 아파트 단지나 상가건물 등지의 옥상에 방치된 채 남아있다. 이 작품에서는 마치 흔적으로만 남겨진 장치를 통해 지금은 그 쓸모가 정지되고 비어져 있는 물탱크로부터 물의 흐름과 도시의 리듬을 전혀 다른 성질의 신호와 정보들로 대체하고자 한다. 전시장 바닥으로 내려온 물탱크의 내부는 일상적 리듬에 따라 채집된 물의 맥박들로 채워지고, 물통의 내부로 들어선 관람객들은 저수장치의 일부가 된 듯 몸으로 에너지의 흐름을 가두었다 뱉어내는 경험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