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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국대호 : 빛의 독백
기간| 2022.01.27 - 2022.03.24
시간| 10:00 ~ 17:00 *예약제
장소| 디에이치갤러리/서울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2길 5
휴관| 토요일, 일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3442-724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국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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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이미지 제공 = 디오리지널홈갤러리)


  • (이미지 제공 = 디오리지널홈갤러리)

  • 			1월 27일부터 3월 24일까지 디오리지널홈갤러리에서 국대호 개인전 <빛의 독백展>을 전시합니다
    
    전시장소는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42길 5, 디에이치 갤러리
    
    
    
    
    
    색은 태양으로부터 생명을 얻어 인간의 작은 망막 속에서 숨쉰다. 
    
    
    그러므로 색은 빛과 인간으로부터 떨어져 독존할 수 없다. 
    
    
    색은 인간에게 인식될 때 그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고, 감정과 기억이 담길 때 비로소 성장한다. 
    그러나 인간은 그러한 색의 생태를 이해하지 못 한다. 
    
    
    색은 인간으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수용되어 실존의 방식으로 인식되지 않고 의미론적 상징과 지표로서만 사용되는 것이 통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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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대호 작가는 색면의 추상표현적 기능에 천착하여 회화적 본질에 접근한다.
    
    
    작가적 입장에서 색 자체는 작가 본인의 감정과 기억을 대체하는 적극적 매개체로서 수직 형태의 스트라이프로 표현된다. 
    
    
    작가는 RGB로 정렬된 색의 울타리를 열어 서로 다른 질감과 농도로 표현된 색의 &#039;뉘앙스&#039;들이 마찰하고 쇳물처럼 달아오르고 불꽃 튀게 한다.
    
    
    이로써 각각의 스트라이프는 오케스트라를 이루는 연주자가 되고 국대호 본인의 기억 속 풍경과 감정은 캔버스 위에서 색면으로 풀어헤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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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의미해보였던 일상풍경은 작거나 큰 감정덩어리가 떠다니는 색상의 국가로 전환되었다. 
    
    
    일상풍경에서 색은 더 이상 구석에 웅크려 있지 않고, 
    정면에 서서 털을 세우고 노려보고 있거나 세차게 숨을 몰아쉬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작가는 색면으로 침잠하지만 작가와 관객은 일상풍경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무저갱의 어떤 희미한 지점에서 역설적으로 관객과 조응한다. 
    
    
    
    
    
    *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 전시기간 : 2022.1.27 - 3.24
    
    * 관람시간 : 10:00~17:00
    
    * 관람문의 : 디오리지널홈갤러리
    
    * 예약문의 :  1666-6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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