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 | 2025.11.11 - 2025.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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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 졸전 오프닝리셉션: 11월13일 15시 10:30~18:30 |
| 장소| | 마루아트센터 |
| 주소| |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6 (관훈동) |
| 휴관| | 휴관일 없음 |
| 관람료| | 무료 |
| 전화번호| | 0222232533 |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 작가| |
강가현 강나겸 강소정 강주경 김나윤 김다인 김민정 김민지 김설 김솔 김신혜 김예린 김하은 동다솜 박경연 박승전 박연수 복지은 서예은 송해인 송현정 어내은 오세희 유민희 윤서연 윤시영 윤여름 윤채은 이상학 이선정 이은지 정연아 정해민 조민혜 최선 최의영 허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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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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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제35회 수원대학교 디자인앤아트대학 회화전공 졸업전시 n:Ever 끝과 시작은 언제나 맞닿아 있습니다. 멈춘 듯 보이는 자리에서도, 예술은 끊임없이 다음을 향해 나아갑니다. ‘n:Ever’는 never와 ever가 결합된 단어로, ‘절대’와 ‘영원’이라는 상반된 의미가 하나의 이름 안에서 공존합니다. 이 단어는 상반된 가치가 충돌하면서도 공존하는 예술의 본질을 상징합니다. 예술은 언제나 부정과 긍정, 한계와 가능성 사이의 경계를 오가며, 그 긴장 속에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갑니다. 이번 전시는 그러한 모순과 순환의 흐름 속에서 피어난 37명의 작가들의 시간과 시선의 기록입니다. 각자의 내면에서 출발한 감정과 사유가 서로 다른 색과 질감, 형식으로 드러나며, ‘끝’이 아닌 ‘다음’을 그리는 예술의 지속성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지난 4년간의 배움과 고민, 시행착오와 깨달음을 통해 각자의 언어로 세상과 마주하고자 했습니다. 그 과정은 결코 멈추지 않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멈춘 듯 흐르고, 끝없이 이어지는 예술의 여정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시 소개 텍스트 제35회 수원대학교 디자인앤아트대학 회화전공 졸업전시 n:Ever ‘n:Ever’는 never와 ever가 결합된 단어로, ‘절대’와 ‘영원’이라는 상반된 의미가 하나의 이름 안에서 공존하는 개념입니다. 이 제목은 변화와 정지, 부정과 긍정, 유한과 무한이 공존하는 예술의 속성을 함축하며, 예술이 멈추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상징합니다. 이번 전시는 끝과 시작이 맞닿아 있는 예술의 순환적 본질을 주제로, 37명의 예비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탐구한 창작의 시간과 그 흔적을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회화라는 매체를 통해 개인적 서사와 사회적 맥락, 감정과 사유의 층위를 넘나들며 지속적인 실험과 탐구를 이어왔습니다. ‘n:Ever’는 단순히 하나의 전시가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는 예술의 생명력에 대한 선언이자 기록입니다. 멈춘 듯 보이지만 끊임없이 흐르는 그 예술의 시간 속으로 관람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출처 및 제공: 수원대학교 디자인아트대학 회화전공 졸업준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