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새로운 아트 트렌드를 만들고 있는 “푸룻푸룻뮤지엄”을 서울과 대구, 소마미술관에 이어, 부산 해운대에서도 8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8명의 현대미술작가들의 팝아트 기획전으로 지난 1일부터 공식 개관한 <푸룻푸룻아일랜드 : FOREVER SUMMER>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유명한 작가들의 참여로 비엔날레 급이라는 평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해운대 해변 앞 특별 전시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시원한 바다와 청량한 과일이 있는 ‘FOREVER SUMMER’라는 주제로 새롭게 선보이는 세계적 수준의 작품을 한번에 볼 수 있는 팝아트 기획 전시이다. 푸룻푸룻뮤지엄이 그 동안 추구했던 “누구에게나 쉽고 재미있는 전시”라는 큰 주제에 공감한 부산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총출동하며, 지역특화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작품과 공간이 완성 되었다.
베니스 비엔날레 초대 작가 도로시 엠 윤과 요코하마 트리엔날레 국가 대표 작가 서민정 작가를 비롯해 정혜련 작가, 이광기 작가가 고향인 부산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를 위해 야심차게 공개한 작품들은 현대미술을 재밌게 바라보는 푸룻푸룻만의 유쾌한 시선과 만났다. 부산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한 곳에 볼 수 있는 바다를 품은 미술관이라는 장점은 관광객들에게 해양도시 해운대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컨텐츠이자 예술적인 힐링의 대안을 제시했다.
미디어 시대에 시각적인 비쥬얼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아트가 쉽고, 재밌고, 공유하고 싶은 컨텐츠로 만들며 새로운 대중예술의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는 <푸룻푸룻뮤지엄> 은 서울 인사동, 홍대와 대구 동성로에서 무려 누적 관람객 15만명이 방문하며 관람객이 직접 SNS상에서 작품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인증샷으로 입소문을 타며 화제가 되어 ‘한번은 꼭 가봐야할 전시’로 소개되고 있다.
㈜ 원더미디움의 윤상진 대표는 “국내 다양한 작가들의 참여, 시선을 사로잡는 비쥬얼과 색감, 스토리가 있는 공간구성, 쉽고 재미있는 주제로 풀어 낸 큐레이팅이 푸룻푸룻뮤지엄의 특징”이라며 “전시장을 찾아온 관람객이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까지 이어져서 현대미술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모습 속에서 대중이 원하는 미술을 발견하고, 그 둘의 거리감을 점차 좁혀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탁트인 해운대 바다를 조망하며 예술과 힐링을 추구하는 아트호텔 “영무파라드호텔”과 협업을 통해 아캉스(Art+Vacance)라는 해운대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만들었다. 부산시립미술관, 뮤지엄다, 신세계센텀시티 갤러리, 본 다빈치스퀘어, 달맞이 고개의 크고 작은 갤러리까지, 센텀시티 부터 기장을 잇는 동부산 아트 클러스트의 중심지로 새로 개관한 푸룻푸룻뮤지엄이 각광받으며 부산 예술계의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부산 문화관계자들은 평가 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모든 전시가 5점 만점에 4.5점 이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푸룻푸룻뮤지엄의 새로운 공간 <푸룻푸룻아일랜드 : Forever Summer>는 영무파라드호텔 지하 2층 상설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입장권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fruitfruit_island)을 통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