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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장욱진 30주기 기념전 : 집,가족,자연 그리고 장욱진
기간| 2021.01.13 - 2021.02.28
시간| 화요일부터 일요일 10:00 ~ 18:00
장소| 현대화랑/서울
주소| 서울 도봉구 방학동 455-2
휴관| 공휴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3491-999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장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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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현대화랑은 장욱진 화백의 30주기를 기념하며 <집,가족,그리고 장욱진>을 개최한다.

장욱진은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독보적 회화 세계를 펼친 작가다. 그는 집과 가족 그리고 자연 등 일상적 이미지를 어린아이가 그려 놓은 듯한 정감 있는 형태와 독특한 색감으로 화폭에 그려냈다. 늘"나는 심플하다"고 강조하며 작가가 추구한 단순함의 미학과 소박한 삶의 이상향이 그의 작ㅇ느 그림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집,가족,자연 그리고 장욱진>은 제목처럼 장욱진 작품의 주요 소재이자 주제인 집,가족,자연이라는 모티프에 주목한 전시다. 초기작부터 말년의 작품까지, 그림 곳곳에 따로 또 같이 등장하는 세 요소에는 일제 식민지, 한국전쟁, 산업화 등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한 예술가의 시대정신이 포착된다.

사각과 삼격형의 간결한 형태로 그려진 집은 전쟁 이후 황폐해진 환경에서 나와 가족을 보호하는 유일한 안식처이다. 덕소, 명륜동, 수안보, 신갈 등의 작업실을 기준으로 작업 양상을 논할 정도로 장욱진의 작품과 집(아틀리에)은 불가분의 관계에 놓인다. 가족은 전업 작가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물질적으로 도와준 특별한 존재이자, 사랑과 행복의 감정을 표상한다. 목가적 정취로 가득한 자연은 집과 가족의 보금자리이자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평화의 장소이며, 작가의 도가적 세계관을 암시한는 곳이다.

장욱진의 대표작 50여 점을 집,가족,자연이라는 테마로 감상하는 전시를 통해 해학과 자유, 순진무구함이 깃든 그의 아름다운 조형 언어를 재확인하고, 나아가 가족을 향한 사랑과 이제는 잊힌 동화적 세계를 느끼는 소중하고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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