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
2017 번다버그 아트 페스디벌 전시, 호주
2017 Kapten & Son 신제품 'PURE' 론칭 기획전시, 호주
2016 SCAF 리뷰展, 삼탄 아트마인, 한국
2016 SCAF 아트 페어 올해의 작가 선정,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한국
2016 로열 퀸즈랜드 미술협회 구상전 파이널리스트 전시, 호주
2016 RQAS 청년작가 공모전 파이널리스트 전시, 호주
2016 코란가마라 공모전 파이널리스트 전시, 호주
2016 록햄턴 Mi-Art 이달의 아티스트 전시, 호주
2016 매카이 아트 쇼 전시, 호주
2015 사리나 아트 쇼 회화 부문 3위 수상, 호주
수평선으로 넘어가는 황혼의 순간은 하루 중 빛이 가장 아름답게 일렁이는 타이밍입니다.
해 질 녘이면 금세 사라져버리는 빛을 따라 개울, 시내, 강, 바다 등 물이 흐르는 곳으로 향합니다.
물에 담긴 하늘빛은 형상과 색감의 조화가 시시각각 변하기에 언제나 신선한 영감을 줍니다.
노을빛이 일렁이는 찰나의 순간은 사라진 대상을 향한 그리움, 지나간 시간, 과거의 기억과 추억을 상징합니다.
붓 자국으로 일렁이는 빛을 기록하는 행위는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함입니다.
영속적인 물과 빛은 모든 것으로 퍼져 나가 생명의 근원이 되고 영혼을 맑게 합니다.
아스라이 빛나는 하늘 아래 바람과 물길을 따라 끊임없이 흐르는 물에 몰두하면 모든 생각을 잊고 자연과 하나가 됩니다.
드넓은 자연 앞에서 나의 존재는 백사장에 모래 한 알 처럼 한없이 작아집니다.
그럴수록 축복받은 자연 속에 존재하고 있음에 감사하고 오롯이 나와 마주하는 지금 이 시간이 소중합니다.
작품을 감상하는 순간만큼은 마음의 휴식을 얻어 지친 일상에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동이 일렁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