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RTIST
정보수정요청
성연화
Sung Yeon-Hwa
회화     |     한국
학력
b. 1986, Korea, lives and works in Daegu 한국 출생, 대구에서 거주하며 활동 중 2008 계명대학교 서예과 학사 Keimyung University Calligraphy graduation, Korea
이력
2024 Identity, 갤러리조은, 서울 2023 Flow, 갤러리조은, 서울 2022 Serenity, HPIX DOSAN, 서울 평온, 평안, 갤러리보다, 서울 평온 平穩 : 조용하고 편안함, 갤러리다선, 서울 마음의 조각, 아트스페이스 이색, 서울 2021 自然 그리고 story, MISAJANG Gallery, 하남 내면의 완전함, DECO IN Gallery, 대구 흔적 TRACE, 갤러리일호, 서울 2019 時雨, 갤러리 아르, 대구 단체전 2024 화랑미술제 수원, 수원컨벤션센터, 수원 아트부산, 벡스코, 부산 화랑미술제, 코엑스, 서울 Piece of Mind, 갤러리조은, 서울 2023 키아프 서울, 코엑스, 서울 아트부산, 벡스코, 부산 Rise, 갤러리일호, 서울 바마, 벡스코, 부산 PARAN, 갤러리조은, 서울 NEW WAVE, 프린트베이커리, 스페이스 사직, 서울 Certain Fluidities, Agora Gallery, 뉴욕, 미국 2022 아트 마이애미, 원 헤럴드 플라자, 마이애미, 미국 포커스 아트페어, 카루젤 드 루브르, 파리, 프랑스 Group Show, 아멜리 메종 다르, 파리, 프랑스 공존 (완전 또는 불완전), 디휘테 갤러리, 서울 SEEING ABSTRACTION, GALERIA AZUR MADRID, 마드리드, 스페인 Group Show, RNL Gallery, 서울 LA MODERN ART, Gallery shatto, 로스앤젤레스, 미국 바마, 벡스코, 부산 LA 아트쇼, LA 컨벤션센터, 로스엔젤레스, 미국 2021 서울아트쇼, 코엑스, 서울 대구아트페어, 엑스코, 대구 바마, 벡스코, 부산 LA 아트쇼, LA 컨벤션센터, 로스엔젤레스, 미국 꿈과 마주치다, 갤러리일호, 서울 Realism & Surrealism, Western Gallery, 로스앤젤레스, 미국 2020 선(善)-하다, 보이드 갤러리, 대구 2019 문자유희, 봉산문화회관, 대구 *소장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
오래된 것에 따스함이 있다고 생각하는 성연화는 본인의 가장 ‘평온’하고 ‘안온’했던 시간과 기억을 안료가 스며든 한지를 통해 특유의 따뜻하고 절제된 조형언어로 담아낸다. 갤러리조은 전속작가로서 2023년 12월 한남동 공간에서 첫 개인전을 치른 작가는 2019년 첫 개인전 후 총 9번의 b. 1986, Korea, lives and works in Daegu 한국 출생, 대구에서 거주하며 활동 중 2008 계명대학교 서예과 학사 Keimyung University Calligraphy graduation, Korea 오래된 것에 따스함이 있다고 생각하는 성연화는 본인의 가장 ‘평온’하고 ‘안온’했던 시간과 기억을 안료가 스며든 한지를 통해 특유의 따뜻하고 절제된 조형언어로 담아낸다. 갤러리조은 전속작가로서 2023년 12월 한남동 공간에서 첫 개인전을 치른 작가는 2019년 첫 개인전 후 총 9번의 개인전에 초대되며 국내 미술계의 떠오르는 신진작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프랑스, 스페인, 미국 등 다수의 해외 그룹전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2021년 LA 아트쇼, 2022년 포커스 아트페어 파리, 2022년 아트 마이애미에서 전 작품 솔드아웃 되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삼성 갤럭시 워치 광고(2023, 손흥민편), LG 일룸 광고(2023, BTS RM편)에 작가의 작품이 등장하며 상업 브랜드 광고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Sung Yeon-hwa, who believes that there is warmth in old things, captures her most "peaceful" and "tranquil" times and memories on the pigment-soaked Korean paper Hanji with her unique warm and restrained artistic language. The artist, who had her first solo exhibition in the Hannam-dong space as an exclusive artist at Gallery Joeun in December 2023, has been invited to a total of nine solo exhibitions since her first solo exhibition in 2019 and is quickly becoming an emerging new artist in the Korean art scene. Not only has she participated in a number of group exhibitions in France, Spain and the United States, but all works were sold out at the LA Art Show 2021, Focus Art Fair Paris 2022 and Art Miami 2022, attracting great international interest. Samsung Galaxy Watch (2023, featuring Son Heung-min) and LG Ilroom (2023, featuring BTS’s RM), demonstrating her expansion into commercial brand advertising. - 나는 과거의 나를 만나고, 현재의 나를 담아내는 작업을 한다. 나에게 있어 ‘線’(선)은 곧 나의 정체성이다. 아홉 살 때부터 서예를 공부하며 매 순간 선을 그을 때마다 ‘一喜一悲’(일희일비) 의 감정을 경험했다. 서예는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 예술이다. 그날의 기분, 온도, 감정의 모든 찰나가 하나의 획을 완성한다. 같은 획은 다시 쓸 수 없으며, 나의 손으로 긋는 선조차 똑같이 옮길 수 없다. 서예의 가장 근본적인 요소인 필획을 회화로 확장시키는 과정을 통해 감정의 연결을 시각적으로 형상화 한다. 내 작업은 나의 어린 시절과 깊게 연결되어 있다. 나는 어린시절 한옥에서 자랐다. 여름날 대청마루에 엄마 무릎을 베고 낮잠을 자던 순간을 평온하고 따스한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이러한 기억의 파편들과 현재 나의 그리움이 만남으로써 지금의 작품들이 태어난다. 그때의 풍경, 온기, 그리고 엄마에게서 맡았던 커피 향, 이 모든 감각적 기억들은 나의 재료이자 작품을 구성하는 본질적 요소다. 폴 클레(Paul Klee)는 “모든 예술은 과거의 영향을 받아 발전한다. 그러나 그 과거는 계속해서 변하고, 그 변화는 미래를 만든다”고 말했다. 이는 내가 어린 시절의 감정을 현재의 시점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그 감정이 시간 속에서 어떻게 변형되는지를 드러내는 과정과 일치한다. 나의 작업은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감정이 만나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감정의 흐름을 담고자 한다. 그 흐름은 시간과 기억, 그리고 감정의 상호작용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과거의 기억은 종종 이상화 되어 아름답게 저장된다. 그러나 그 기억 속에 담긴 감정과 현재의 감정이 뒤섞이며, 그리움과 바람, 그리고 평안이 복합적으로 얽혀 나타난다. 이 작업이 과거의 그리움인지, 미래의 바람인지, 아니면 현재의 평안인지 명확히 알 수 없다. 무엇이 나를 이토록 과거에 천착하게 만드는지 정확히 설명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내 마음이 온기를 찾고, 평안을 원하며, 그것이 지금의 나를 살게 한다는 것이다. 무의식속에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가장 고요한 시간들을 통해 나를 표현한다. 내 작품 속 세 가지 시리즈는 이 모든 감정들을 상징적으로 풀어낸다. ‘평온’ 은 과거의 파편들과 현재의 그리움이 결합되어 형상화되는 작업이며, ‘흐름’ 은 현재의 시간을 담아내는 과정이다. ‘정체성’ 은 찰나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형상화 하는 작업이다. 이 작업들은 추상적이지만 ‘감정’ 이라는 단순하면서도 예민한 요소로부터 출발한다. 나의 예술적 주제는 단순함 속에서 주체성을 찾고, 그 주체적 표현을 통해 타인과의 소통을 이루는 데 있다. “예술은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고, 그 내면을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이다” 라는 예술의 본질을 믿는다. 단순함 속에서 나를 표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위태함 속에 절제가 있고, 그 속에 진심이 있는 작업을 계속 확장해 나아가는 것, 이 과정 안에서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울러 내가 전하고자 하는 진심이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개인전에 초대되며 국내 미술계의 떠오르는 신진작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프랑스, 스페인, 미국 등 다수의 해외 그룹전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2021년 LA 아트쇼, 2022년 포커스 아트페어 파리, 2022년 아트 마이애미에서 전 작품 솔드아웃 되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삼성 갤럭시 워치 광고(2023, 손흥민편), LG 일룸 광고(2023, BTS RM편)에 작가의 작품이 등장하며 상업 브랜드 광고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더 보기
작품
전시

Flow 24-003-006

Hanji, mixed media on canvas

193 x 130.3 cm , 2024

Serenity 24-002-007

Hanji, mixed media on canvas

90.9 x 72.7 cm , 2024

Serenity 24-002-008

Hanji, mixed media on canvas

100 x 80.3 cm , 2024

Identity 24-001-007

Hanji, mixed media on canvas

90.9 x 72.7cm ,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