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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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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경
Ja-Kyung Shin
조각     |     한국
학력
2004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공예과를 졸업한 후 2010년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미술대학 금은공예과를 졸업했다(마에스터슐러린).
이력
2004년 이후 네 차례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100여 회의 국내외 기획·단체전에 초청받아 참여했다. 또한, 국제 공모전에서 다섯 차례 수상하고 13차례 입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의 작품은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독일 하나우 금속공예박물관, 독일 라이프치히 그라씨공예박물관, 한국의 서울공예박물관, 푸른문화재단 등에 소장되어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재직하며 작품 활동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촛대라는 것은 어쩌면 굳이 존재하지 않아도 되기에 어떠한 조형적 타당성을 부여하는 것이 너무도 어려운 물건이다. 초는 굳이 촛대가 없더라도 촛농을 고정하려는 면적 위에 떨어뜨려 고정할 수도 있고, 종이컵 등을 사용하여 그냥 초를 손에 들고 있어도 되기 때문에 촛대라는 것은 장식성을 제외한다면 어떠한 형태로 존재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생각할 수 있는 촛대의 최소한의 역할이란 초가 바닥에 붙어 있지 않고 허공에 고정될 수 있도록 잘 붙잡아주는 것, 화려한 식탁 장식을 위해 여러개의 초가 동시에 조형적으로 꽂힐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단순하고 간단한, 당연한 일일 수도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만들어가느냐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두껍고 육중한 철이 꼬이고 꼬여 이루어내는 것은 결국 고작 두개의 초를 이어 고정해주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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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전시

Raised Laffe III_1/5

유기, 모래 주조

297 x 244 x 100mm , 2025

Uniting I_1/5

주철, 모래 주조,

328 x 276 x 194mm , 2025

Small Sprung II, III

황동, 옻칠, 중력 주조

각 높이 100mm ,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