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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Kim youngbong
설치미술     |     한국
학력
2012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졸업 2006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 회화전공 졸업
이력
개인전 2025 오직 하나 뿐(전북/삼례문화예술촌) 2023 떠돌이 시점(충남/이응노의 집) 2020 저항의 씨앗(서울/김종영 미술관) 2010 집(House)-Space Zip 기획초대(서울/스페이스 집) 그룹전 및 프로젝트 2024 버릴 것 없는 전시(전북/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 2023 우연의 시차(전북/팔복예술공장) 부안부씨, 베리(전북/부안역사문화관) 투엑스라지-XXL(충남/화이트블럭 천안 창작촌)외 레지던시 2023 이응노의 집 레지던시(충남/이응노의 집) 2022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전북/팔복예술공장) 2021 순천 생태예술 레지던시(전남/기억상회) 2019 소제창작촌 레지던시(대전/철도관사) 2019 전북도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전북/전북도립미술관) 외 수상 2019 김종영 미술관〔2020 창작지원 작가〕(서울/김종영 미술관) 광주 신세계 미술제 공모선정(광주/신세계 갤러리) 2018 전북도립미술관 청년미술가(전북/전북도립미술관) 2012 하정웅 청년작가상(광주/광주시립미술관)
김영봉 작가는 도시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버려지거나 쓰임이 다한 소재들을 수집하고 가공하여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는 예술가입니다. 도시 재개발 현장이나 거리에서 버려진 폐기되고 정처 없이 떠도는 사물들을 오브제로 사용하여 사진과 설치 작품을 선보이는 김영봉 작가의 작품은 파괴된 파편이나 낡은 풍경을 기록하며, 재개발로 인해 사라지거나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을 담아냅니다. 그의 작업은 수공구와 손기술 노동을 통해 전기와 에너지를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방향으로 작업을 전개합니다. 적정기술(適正技術: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는 기술력,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최대한 악영향을 주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함)을 활용하여, 자발적인 소박함을 추구합니다. 이를 통해 자본 중심의 세계에서 낡거나 버려진 것들, 특히 쓰레기와 같은 소외된 순간들을 마주하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쓸모와 의미를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과정은 현대 사회의 상실감 속에서 작은 온기를 불어넣습니다. 주류에서 이탈되거나 기괴한 모습으로 부유하는 폐기된 부산물들을 작업을 통해 때로는 조직적이거나 자력의 기능을 가지며 질서를 유지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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