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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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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Moon chaewon
설치미술     |     한국
학력
2019 프랫 인스티튜트 (Pratt Institute), 브루클린, 미국 Painting and Drawing 전공 석사 2015 국민대학교, 서울, 한국 회화 전공 학사
이력
개인전 2024 <Mesh Passer>, 서학동 사진미술관, 전주, 한국 2022 <너무나 선량한 말들>, 전시공간 Re:plat, 서울, 한국 <Wrong Orbit>, 미스테이크 뮤지엄, 가평, 한국 2021 <Everything is (barely) ok :)>, 숨갤러리, 전주, 한국 주요 단체전 2025 <Lost in translation>, 이스랏 아트룸, 서울, 한국 2024 <버릴 것 없는 전시>, 전북도립미술관, 전주, 한국 2023 <믿게 만들기>, 스페이스 미라주, 서울, 한국 <우연의 시차> 팔복예술공장 결과보고전, 팔복예술공장, 전주, 한국 2022 <소소하지 않은 일상>, 서울대학교미술관, 서울, 한국 <Circuit Seoul #2 Omnipresent>, 루프스테이션 익선, 서울, 한국 <Folding a paper crane>, 얼터사이드, 서울, 한국
수상경력
수상 2020 전북도립미술관 전북청년 2021 2019 AHL 파운데이션 아티스트 펠로십 레지던시 2022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 5기 (전주, 한국) 2021 Glogau Artist in Residency (베를린, 독일)
문채원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매뉴얼, 설명서, 조립도, 안내문, 지침서 등의 그림과 문장을 재구성하여 '유사 매뉴얼(pseudo-manual)'을 제작합니다. 그는 주변의 사물과 환경을 이해하고 있다고 착각하거나, 불확실한 세계에서 불변과 안정을 기대하는 것 등 완벽하게 성취될 수 없는 지점을 쫓는 모습과 여기서 발생하는 오류와 실패에 주목합니다. 자신과 세계를 연결하는 규칙을 이해하는데서 오는 자잘한 어긋남과 오류, 실패의 경험은 성공적인 결과를 내기 위해 만들어진 순서와 방법이 뒤섞인 모습으로 시각화됩니다. 작업은 퍼즐을 조립하듯 정보를 조합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진지하면서도 이상하고 우스운 이미지를 모으고, 말장난을 하듯 화면을 구성합니다. 명확하게 읽히지 않는 안내는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정체상태 - 오해, 오독, 어색한 침묵 등 -를 연상하게 합니다. 유사 매뉴얼 시리즈는 명확하고 결과지향적인 소재를 차용하여 현실의 복잡성과 예측불가능성을 말합니다. 그는 불가피하게 일어나는 오작동의 순간, 삶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하고 (아마도 조금 쓸모있을) 방법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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