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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채
Im Hyeonchae
회화     |     한국
학력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및 동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졸업 조선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박사학위과정 수료
이력
개인전 총 11회 2024 예술공간 집 초대전 ‘함께 가는거야_There are some beautiful days’ (예술공간 집, 광주) 2021 광주신세계미술제 수상작가 초대전 ‘이토록 찬란한 무게’ (광주신세계갤러리, 광주) 2019 광주롯데갤러리 창작지원전2부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데갤러리, 광주) 2017 기획초대전 임현채 개인전 (담빛예술창고, 담양) 2016 레지던시 프로그램 결과보고전 기억의 이면(裏面)- (아트폴리곤 ,광주) 2016 갤러리 숨 초대전 The place-memories (갤러리 숨, 전주) 그 외 5회 / 단체전 120여회 참여
수상경력
수상 및 레지던시 제 20회 광주신세계미술제 우수상 2016 광주호랑가시나무창작소 입주작가 2012 광주시립미술관 양산동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작품소장 광주시립미술관 / 전라북도립미술관 / 무안군오승우미술관 / 전남도립미술관
임현채 작가는 일상의 사물들을 채집하고, 중량감을 확장시키고 조합하는 방식으로 유행과 취향에 뒤쳐져 유용성이 사라진 존재의 무게들을 집적(集積) 시키는 작가입니다. 임현채 작가는 주변의 불안정한 일상의 조각들이, 삶의 불안과 소망, 시간의 흐름을 품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합니다.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사물들은 작가의 작업을 통해 집적되고, 응축되고, 다시 재배열되며, 정상적인 논리의 시간의 흐름을 지워버리는 작업들을 통해 사라지지 않고 현재성을 부여받습니다. 작업에서는 장난감, 생활용품 등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플라스틱들과, 변치 않는 본질적 무게와 지속성을 상징하는 나무나 돌 등으로 구성되어진 사물들을 테이프나 끈 등으로, 위태로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일시적 집합체로 응축시킵니다. 최근 작품에서는, '풍선'이라는 소재를 사용해 부풀어 오르고 사라지는 속성을 통해, 희망과 허무, 충만함과 공허함 사이의 양가적 의미를 품은 형태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작가의 작업은 '가벼운 것들'을 통해 불확실한 삶의 균형을 탐색하며, 존재의 경계와 삶의 방향성을 묻는 질문을 던집니다. 작가는 사물에 덧입혀진 기억과 감정, 상상력을 통해 순간순간의 삶을 재조합하고, 그 안에서 불안과 위로가 공존하는 시간의 감각을 공유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작가를 비롯한, 삶을 부여잡고 견디며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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