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출처=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인스타그램)

(출처=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인스타그램)

			2002년 쪽을 처음 배우면서 아름다운 색에 반한 것은
물론이고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고 의서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 중 해열, 항균/살균, 탈/소취, 방충 등의 이로움이 저와 저희 가족을 건강하게 도와주니 지금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재직 중일 때는 아이들과 여러 방법으로 실험해보고
실생활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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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에는 아기의 배냇저고리와 한여름 피서 인견 홑이불을
만들어서 열대야를 잊고 모기도 퇴치하고, 항/살균은 영성용 언더웨어에 적용하여 스스로 즐겨 입으니 효과가 좋아서 펀딩 판매를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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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라면 한 번 쯤 냉장고의 냄새가 문제일 수 있다는데에
착안하여 쪽염색한 타올을 냉동실에 넣어 탈취제로 사용하니
제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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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물들인 작은 행주는 주방세제를 쓰지 않고도
우유, 달걀을 먹고 나서의 비린내를 잡아주는 등
다용도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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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내용을 따라하다보니
쪽물들인 청포로 지은 입거리를 '동의보의'라 이름짓고
좋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개인전을 열게 되었답니다.

(출처=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