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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덕수궁 프로젝트 2021: 상상의 정원
기간| 2021.09.10 - 2021.11.28
시간| 10:00 - 18:00
장소| 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관/서울
주소| 서울 중구 정동 5-1
휴관|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2022-060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권혜원, 김명범, 김아연, 성종상X이용배, 신혜우, 윤석남, 이예승, 지니서, 황수로, 음악:김보미,심은용(of JAMBIN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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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권혜원, 나무를 상상하는 법
    2021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오디오 비디오 설치

  • 윤석남, 눈물이 비처럼, 빛처럼: 1930년대 어느 봄날
    2021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나무에 아크릴

  • 김아연, <가든카펫>을 위한 스케치
    2021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 황수로, 홍도화
    2021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천연염색한 비단, 모시, 송화가루, 매화가지 등
  • 			덕수궁은 '대한제국의 황궁', '고종의 궁궐'이라는 명확한 장소성을 지니지만 시대의 정치적, 사회적 조건에 따라 변화를 거듭해왔다. 덕수궁이 대한제국(1897-1910)의 황궁이 되기 전에 그 터는 조선시대 왕족의 사저였고 임진왜란 때에는 행궁이었으며 대한제국이 막을 내린 후 덕수궁은 시민을 위한 공원이 되었다가 광복 후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이러한 변화는 석조전 앞 기하학적 형식의 서양식 정원을 포함한 덕수궁 정원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덕수궁은 조선의 정궁 경복궁이 한양을 조성할 때부터 풍수지리와 동아시아에서 도성을 세우고 궁궐을 배치하는 전통적인 방식에 근거해 지어진 것과 달리, 개국한 지 500여 년이 흐른 뒤 도시화가 진전된 도심에 세워졌기 때문에 그 지리적 조건과 정원을 포함한 궐내 배치가 기존의 궁과 다르다. 그리고 정원과 관련해 조선의 이궁으로 창건된 창덕궁이 원래의 자연 지형에 인위적인 조형을 크게 가하지 않고 주변 산지와의 조화를 추구한 결과 한국인 특유의 자연에 대한 태도와 미의식을 지닌다고 평가되는 후원으로 유명한 것과도 비교된다.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덕수궁 프로젝트는 '정원'을 매개로 덕수궁의 지나간 시간을 돌이키고 오늘날까지 정원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본다.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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