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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이건 프란츠 : NOT ENOUGH WORDS
기간| 2021.10.07 - 2021.12.19
시간| 11:00 - 19:00
장소| 파운드리서울(구찌가옥)/서울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동 737-24
휴관|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595-0223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이건 프란츠(Egan Fran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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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전시전경
    (출처= 파운드리 서울)

  • 전시전경
    (출처= 파운드리 서울)
  • 			파운드리 서울은 오는 10월 7일(목)부터 12월 19일(일)까지 뉴욕 기반의 미국  작가 이건 프란츠(Egan Frantz)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 ‘Not Enough Words’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언어의 틀 안에 다 담아낼 수 없는 현상의 본질을 포착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탐구해 온 작가의 지난 10여년의 예술적 여정을 43점의 작품을 통하여 상세히 소개한다. 2010년도 초반의 퍼포먼스와 조각, 인스톨레이션 작업에서부터 최근 수년간 몰두하고 있는 과감한 색채의 추상 회화에 이르기까지, “다만 회화가 우리를 이끌어가는 곳”을 향해 겸손한 자세로 걸어가고 있는 이건 프란츠의 치열한 사유의 여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이번 전시를 통하여 관객들에게 작가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진리의 아름다움을 향한 열망을 마주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지적으로 그리고 미학적으로 항상 도전적인 과제를 던지는 동시대의 작가 이건 프란츠는 물질 혹은 현상의 본질과 언어가 맺는 관계를 다양한 매체와 재료, 기법을 아우르는 작품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탐구해오고 있다. 작가는 스테판 말라르메의 상징시 <주사위 던지기(Un coup de dés jamais n'abolira le hasard)>를 자신의 출발지로 언급하고, 미국의 실험 시인 잭 스파이서,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환상 문학, 다다이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이야기한다. 이들의 전위적 시도의 연장선에서 작가는 문자 언어의 한계를 인식하고 이를 뛰어넘어 진리를 온전히 마주할 때 비로소 경험하게 되는 아름다움과 숭고의 체험을 시각 매체로 표현해내는 과제를 끈질기게 수행해오고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작가의 작품 세계는 퍼포먼스와 조각, 설치 작업으로부터 클리넥스 화장지나 부식시킨 동판, 레이저 각인 같은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모노크롬의 회화를 거쳐 기하학적인 패턴의 바탕과 밝고 다양한 컬러를 특징으로 하는 대형 추상 회화로 변모해 왔다. 작가가 거쳐온 각각의 단계는 다음 단계의 내적 규칙을 마련하거나 형상적인 모티프를 제공하는 방식 등으로 상호 연결된다. 이번 전시는 이건 프란츠의 작품 세계의 변화를 연대기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공간의 배치를 통하여 변화의 기저에서 반복되고 변주되는 규칙이나 모티프를 암시하도록 구성되어 그의 작품 세계를 관객들에게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작가는 “이 모든 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다 알지 못하며, 다만 회화가 우리를 데려가는 곳으로 따라갈 뿐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작가가 그곳에 어떻게 도달했느냐가 아니라, 그가 인내심 있는 탐구를 통하여 “완전히 서정적이고 추상적이며 그 어떤 것도 예측 불가능 하지만 언제나 놀라운” 그만의 고유한 작품 세계를 우리에게 선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출처= 파운드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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