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1.10.21 - 2021.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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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1:00 - 19:00 |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SeMA 창고(세마창고)/서울 |
주소| | 서울 은평구 녹번동 7/5동 |
휴관| | 월요일, 1월 1일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2-2124-8868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경준, 김태희, 박승만, 박심정훈, 이승일, 조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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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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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우리가 지금껏 배워온 역사는 대부분 중심부의 기록이었다. 중심부가 끌어당기는 강한 구심력은 거대하고 단단한 서사를 만들어왔다. 그러나 역사의 중심에 서서 이를 유유히 관조할 수 있었던 사람들은 과연 몇이나 될까. 전시 《나의 친애하는》은 기록과 기억을 주요 소재로 삼아 이를 사람과 공간이라는 카테고리로 나누어 가장자리로 밀려날 수밖에 없었던 주변부의 이야기를 조망한다. 본 전시를 통해 불충분한 기록과 불완전한 기억이 만나는 지점에서 주변부의 역사를 새롭게 써보고자 한다. 전시의 제목이 말해주는 것처럼 《나의 친애하는》 전은 곧 친밀하고 애정 어린 나와 우리의 이야기이다. 본 전시가 계기가 되어 우리 사회가 주변부의 이야기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출처= 서울시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