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출처= 예술의전당)

			[전시 소개]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의전당은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에서 우수 화랑으로 선정된 화랑과 전속작가를 대상으로 우수 화랑 기획전 <매니폴드 : 사용법>을 개최합니다.

<매니폴드 : 사용법>은 실제로 작품을 구매하고 소장하는 컬렉터가 참조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작품구매에서 개인적인 전시 및 감상까지의 사용법을 제시하는 전시입니다. 유망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택하는데 따르는 작품의 발견과 감상, 취향에 따른 작품 이해의 방식, 각기 다른 비평적 판단의 예시, 그리고 실제 구매를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전시의 형식으로 제공하여 국내 최초로 기획된 ‘컬렉터 시점의 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 전시에는 7개 화랑*에서 19명의 전속작가가 참여하였으며, 총 9개의 섹션들로 구성하여 60여 점의 작품들이 출품될 예정입니다. 9개의 섹션들은 서로 열려 있으면서 동시에 하나의 실내공간처럼 연출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마치 자신의 집이나 회사의 전시공간에서 작품들을 감상하는 것처럼 친밀한 동선에 따라 전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7개 화랑: 갤러리 소소, 갤러리 이배, 갤러리 조선, 디스위켄드룸,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아터테인, 아트스페이스 휴

1. 최지원, 양경렬, 이우림 : 기억하는 사물들
2. 송민규, 로와정 : 응시와 사색으로의 초대
3. 유용선, 임지빈 : 나는 너, 너는 나
4. 배상순, 이해민선 : 풍경이 내게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는 것
5. 윤상윤, 박광선 : 어느 독서가
6. 안상훈, 전희경 : 회화 속으로 
7. 장은의, 정정주 : 완벽한 순간들
8. 김윤수, 곽상원 : 독신자의 길
9. 김창영, 장성은 : 간결함과 무한한 것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미술계와 미술시장 생태계에서 컬렉터의 저변을 확대하여 장래 한국 미술의 발전을 이끄는 하나의 단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출처= 예술의 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