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HIBITION
하연수 : 기억의 형상
기간| 2021.11.16 - 2021.11.30
시간| 12:00 - 18:00 *월 휴관
장소| KT&G상상마당 홍대/서울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7-5
휴관| 공휴일 휴관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330-6229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하연수
정보수정요청

전시정보

			전시예약: 네이버 예약 - 기억의 형상 (naver.com)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608223

※ 11/20(토) 갤러리 내부 행사로 인하여 관람이 불가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연수 개인전 <기억의 형상 The Form of Memory>

KT&G 상상마당은 2008년부터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사진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는 작가들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그 연장선 상에 있는 이번 전시는 사진을 통해 회화 작품으로 발전시키는 하연수 작가의 작업 세계를 집중 조명해 보고자 기획되었다. 그동안 사진집과 전시를 통해 소개되었던 여행지에서 촬영한 필름 사진들 외에 그에 영감을 받아 작업한 회화 작품들을 최초로 선보이는 전시가 될 것이다.

하연수 작가는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10년 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유화, 민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한다. 회화의 참고 자료로 사진이라는 매체가 유용하다고 느껴 카메라를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사진도 그림처럼 찍기를 즐겨 한다. 일부러 카메라 렌즈에 먼지가 들어가게 하거나 필름을 오래 삭혀두고 촬영하기도 한다. 그런 작가가 포르투갈, 스위스, 폴란드 등 유럽을 여행하면서 촬영한 인물과 풍경 사진들은 특유의 색감과 분위기로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본능적으로 카메라 셔터를 누를 때 가장 솔직하고 순수해진다고 말하는 작가의 사진들은, 그녀만의 맑고 순수한 감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행지에서 직접 촬영한 필름 사진들과 함께 그것에 영감을 받아 그린 회화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에게 사진은 시각에 한정된 본능적이고 직관적인 작업이라면, 회화는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기억을 형상화하는 과정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로서 본격적으로 작품 세계를 알릴 수 있는 대규모 개인전이 될 이번 전시는 궁극적으로 작가가 보여주고자 하는 매체인 유화 작품들을 처음 소개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동의 제한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잠시나마 여행의 설렘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

(출처 = KT&G 상상마당 홍대)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팸플릿 신청
*신청 내역은 마이페이지 - 팸플릿 신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부 이상 신청시 상단의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
확인
공유하기
Naver Facebook Kakao story URL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