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맵은 문의사항 답변을 희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1. 수집 개인정보 항목 : [필수] 회원 성함,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2.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목적:문의 신청에 따른 본인확인 및 원활한 의사소통 경로 확보 3.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문의 사항 처리종료 시점으로부터 6개월간 보관 후 파기합니다.
4. 동의 거부권리 안내 추가 : 위와 같은 개인정보 수입동의를 거부할 수있습니다.
다만 동의를 거부하는 경우 문의 신청이 제한 됩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
정보 수정 요청서
※ 작가,전시회 담당자가 아닌 경우 요청이 반려될 수 있습니다.
성함*
연락처*
이메일*
수정내용*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안내
아트맵은 문의사항 답변을 희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1. 수집 개인정보 항목 : [필수] 회원 성함,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2.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목적:문의 신청에 따른 본인확인 및 원활한 의사소통 경로 확보 3.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문의 사항 처리종료 시점으로부터 6개월간 보관 후 파기합니다.
4. 동의 거부권리 안내 추가 : 위와 같은 개인정보 수입동의를 거부할 수있습니다.
다만 동의를 거부하는 경우 문의 신청이 제한 됩니다.
지구가 공전하면서 계절이 변하는 것처럼 도시 역시도 시간이 흐르면서 세대의 요구에 맞추어 변화해간다. 전후 서울 재건을 위한 도시 공장의 역할을 했던 을지로에는 이제 구도심의 저렴한 임대료를 따라 모여든 신진 작가들의 작업실과 문화예술 공간들, 음식점과 카페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더불어 거대 자본이 침투하고 대기업 빌딩과 주거단지들이 세워지면서 을지로는 다양한 개성과 욕구가 만나 갈등을 빚는 장이 되었다.
중국의 SF 소설가 하오징팡(郝景芳)의 SF 중편소설집 『고독 깊은 곳』에 수록된 「접는 도시」에는 다양한 문제로 골머리를 썩는 근미래의 베이징이 그려진다. 인구 과잉을 비롯해 환경, 자원, 식량 등 각종 문제가 터져 나오는 도시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베이징은 도시를 물리적으로 '접는' 방식을 선택한다. 여러 개로 나뉜 구역들이 시간에 따라 공간을 나누어 점유함으로써 도시의 갈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을지로의 다양한 주체 역시 하나의 공간을 시간에 따라 '겹쳐' 나눈다. 을지로의 사람들이 공간을 나누어 갖는 모습은 마치 여러 색상들이 겹쳐 덧칠되는 것을 떠올리게 한다. 무지개의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이나 프리즘의 스펙트럼이 보여주는 매끄러움과는 거리가 멀다.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 인접하는 것, 전혀 다른 소리와 색깔이 거칠게 마주치는 것, 이것이 바로 지금 을지로의 사람들이 공존하는 방식이다.
(출처=을지예술센터)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팸플릿 신청
*신청 내역은 마이페이지 - 팸플릿 신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부 이상 신청시 상단의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