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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이의 환상적 판타지의 세계는 그녀의 트라우마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녀의 그림을 보면 트라우마라는 말은잊혀진다.
왜냐하면 박서이의 그림에는 트라우마로 인한 무서운 그림이 아니라 다채로운 환상의 세계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버섯 모양의 기괴한 형상,하지만 부유하는,날카로운 검은 선,때론 짜증나득 날카롭게 마무리된 선이 박서이의 세계를 트라우마가 아닌 '다른 것' 으로 구현시키고 있다.
이 세계는 미세한 것들이 움직이고 부유하며 기괴함 들이 불안함을 잠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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