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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대런 아몬드 개인전
기간| 2018.11.15 - 2019.01.20
시간| 10:00am - 06:00pm
장소| PKM갤러리/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7길 40
휴관| 일요일,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34-9467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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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Fullmoon@Baltic Horizon
    2015 C-print 121.2 x 121.2 cm

  • Fullmoon@Baltic
    2015 C-print 121.2 x 121.2 cm

  • Fullmoon@Lewisian Gneiss
    2013 C-print 121.2 x 260.3 cm
  • 			PKM갤러리는 11월 1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영국작가 대런 아몬드(Darren Almond, b.1971)의 작품전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2010년 피케이엠 갤러리에서의 전시 이후 8년만에 열리는 그의 두번째 한국 개인전으로, 사진, 영상, 설치, 회화, 드로잉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간과 풍경, 기억이라는 화두를 서정적으로 엮어온 작가의 근래 작품들이 소개된다.
    
    대런 아몬드는 1997년 YBAs의 그룹전 《센세이션(Sensation)》에 최연소 작가로 참가하며 국제미술계에 등단했다. 이후 조모(祖母)의 기억을 공감각적 시선으로 조명한 비디오 설치작업 로 2005년 터너상(Turner Prize) 최종후보로 선정되면서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그는 베를린 비엔날레(2001), 베니스 비엔날레(2003), 부산 비엔날레(2004), 테이트 트리엔날레(2009) 등 유수의 미술행사에 참여했으며, 무담 룩셈부르크(Mudam Luxemburg, 2017), 도쿄 스카이더배스하우스(Scai the Bathhouse, 2016), 런던 및 홍콩 화이트 큐브(White Cube), 뒤셀도르프 K21(2005), 암스테르담 드 아펠(De Appel, 2001) 등의 주요 미술기관에서 70여 회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PKM갤러리 본관에서 진행될 이번 전시에서는 대런 아몬드의 대표적 사진 연작인 '풀문(Fullmoon)' 시리즈와 더불어, 작가가 최근 실험하고 있는 신작들이 다수 공개될 예정이다. '풀문'은 작가가 20년간 천착해온 사진 연작으로,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거나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장소를 보름달 빛 아래에서 15분 이상의 장노출로 촬영한 작업이다. 영국의 근대사를 함축하고 있는 기차 이정표를 본딴 트레인 플레이트 조각과, 기차역의 디지털 플립 시계를 모티프로 한 최신 거울회화 또한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아가 작가의 작업과정을 엿볼 수 있는 대형 드로잉 여러 점이 국내 최초로 소개된다. 이처럼 '시간'의 흐름과 그 지속은 이번 전시를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인데, 시간을 절대적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가변적이며 주관적으로 해석 가능한 것으로 여기는 작가의 태도는 동양적 사유의 방식과도 맞닿아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본 전시를 통해 시간의 너비를 지닌 대런 아몬드의 다양한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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