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19.03.08 - 2019.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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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0:00 - 18:00 |
장소| | 부산시립미술관/부산 |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13 부산시립미술관 |
휴관| | 월요일, 1월 1일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51-744-2602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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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방정아(1968~ )는 회화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부산을 대표하는 작가이다. 1980년대 민중미술의 끝에서, 1990년대 리얼리즘 회화로 작업을 시작하였다. 작가는 일상, 특히 한국 여성의 삶을 작품으로 풀어내며 한국사회의 일면을 재치 있게 담아왔다. 이후 개인과 주변을 다루던 시선은 사회, 환경, 추상적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작가는 본인만의 예리한 감각을 곤두세우며 주변의 삶과 세계를 인지한다. 그리고 작품구현에 있어서는 위트와 공감, 그림읽기의 즐거움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더 들여다보면 한국 사회, 부조리한 시스템의 일면을 담아내고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작가는 아시아 리얼리즘을 넘어서 본인의 작업세계를 확장하고, 지역성과 보편성을 함께 아우르는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