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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대나무숲의 아메바들
기간| 2019.03.21 - 2019.04.19
시간| 12:00 - 19:00
장소| 아마도예술공간/서울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3-31
휴관|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90-1178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신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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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강상우_drawings
    2013~8 종이에 컬러콘테. 컬러펜 21×13cm

  • 신정균_Today's motto
    2018 혼합재료 가변크기

  • 노현탁_Oedipus complex
    2017 캔버스에 유채. 페인트 마커 162×130cm
  • 			아마도예술공간이 주최/주관하는 아마도 전시기획상은 전시를 생산함으로써 담론형성에 기여하는 ‘기획자’의 역할에 주목하고, 예술 매개자를 양성하기 위한 전시기획공모입니다. 올해 제6회 아마도전시기획상 수상전시는 김유빈 기획자의 <대나무숲의 아메바들>입니다. 
    .
    이 전시는 최근 흔히 떠올릴 수 있는 시각예술 전시의 풍경―즉각적 사유들이 중첩되어 작품에 포개지고, 전시장에서 발화된 후 이미지와 텍스트로 박제되기도 하는―에 ‘대나무숲’의 기능을 비추는 것으로부터 출발한 프로젝트이다. 청량한 피톤치드를 내뿜으며 비밀을 간직해주기도, 흩뜨리기도 하는 대나무숲에서는 외부 자극에 의해 변화를 겪고 있거나 이미 변형된 인물들의 이야기가 흩날린다. 이와 함께 소환된 아메바란 좁게는 타자나 일시적인 현상, 넓게는 국가나 문화에 의한 자신의 변형을 예리하게 인지해온 네 명의 작가들을 말한다.
    참여작가 강상우, 노현탁, 신정균, 이영주는 일련의 주제 의식으로부터 불가항력적인 변형을 겪는 인물의 감정과 상태, 나아가 정체성을 꾸준히 관찰하는 작업을 지속한다. 이들은 자신의 탐지 체계를 곤두서게 한 특정 사건이나 현상을 대나무들 틈새로 드러낸다. 자극에 대한 이들의 반응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는 자신을 객관화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전시장 곳곳에 등장하는 각 인물은 단세포 생물 아메바처럼 때로는 타자에 기생하고, 어떤 때는 다른 존재를 포식하고, 혹은 모양을 변형시키거나 분열하는 등의 다양한 모습으로 사건, 사고, 현상 안에서 생존해간다.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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