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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념전 《바다는 가라앉지 않는다》
Exhibition Poster
기간| 2019.04.09 - 2019.04.21
시간| 12:00 – 18:00
장소| 아트스페이스보안(구 보안여관, 보안1942)/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효자로 33
휴관|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20-8409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고등어
김정헌
김지영
노순택
박야일
박예슬
서평주
성남훈
송상희
안경수
양유연
윤동천
이우성
이해민선
정덕현
주황
최진욱
함양아
김서린,김성희,김흥구x이승배,노원희,믹스라이스,빈하용,심흥아,안병덕,안정윤,이민지,이의록,일상의 실천,장서영,전명은,전진경,주용성,치명타,팽창콜로니,홍진훤,허란,흑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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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세월호 참사는 우리의 국가와 재난에 대한 생각뿐만 아니라 온 감각을 뒤흔들어놓았다. 늘 보던 평범한 사물, 색깔, 사람, 사건들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고, 촛불시위부터 다른 정치적 약자들을 보는 시선도 달라졌다. 세월호는 우리가 바라만 보던 대상을 우리 자신이라고 느끼게 만든 사건, 더 나아가 한 사건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알던 세상을 전혀 다른 곳으로 만든 계기였다. 그것은 배 한 척이 아니라 바다 전체였고, 바다를 바라보던 사람들이 바다가 되게 했다. 전시의 제목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논의를 짧은 애도로 끝맺지 말고,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긴 노력으로 이어가자는 의미에서 붙인 것이다.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는 지금, 여전히 규명되어야 진실과 미수습자들과 치유라는 크고 무거운 숙제들이 남아있긴 하지만, 이 전시는 그렇게 세월호가 뒤흔든 감각을 구체화하는 것에서 출발하려 한다. 그런 감각은 참사 이후 예술가들이 드러낼 수밖에 없었던 것이며, 앞으로도 망각에 저항하고 세월호가 남긴 질문들을 되묻기 위한 기본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다.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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