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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바람이 불어오는 곳, 대구
기간| 2021.11.22 - 2021.12.06
시간| 10:00 - 19:00
장소| 아트랩범어/대구
주소| 대구 수성구 범어동 835 범어지하도상가/2410 스페이스 1-5 (범어역 8번출구)
휴관| 일요일, 법정공휴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53)430-5688~9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권민주, 김민제, 박건, 박성호, 박소연, 박소현, 박시은, 백승현, 송진경, 윤서희, 장샤론, 최혜원, 김미련, 이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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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김민제 - Jenga : Leaving on Staying
    2021 혼합재료 750x750x2550mm

  • 전시전경


  • 전시전경


  • 전시전경

  • 			대구는 주변이 높은 산들로 둘러싸여 있는 분지 형태의 지형으로 외부 침입 세력에 대한 방어에 유리하지만 바람이 잘 통하지 않고 비가 적게 내리는 편이다. 이러한 특성은 지역의 정체성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나타나는데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정체된 이미지, 즉 지역주의, 보수주의, 가부장주의, 권위주의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리카(RICA, 이상춘현대미술학교)의 첫 기획전시 《바람이 불어오는 곳, 대구》展은 대구를 “바람이 멈춘 곳”으로 인식하고 “바람을 멈추게 한” 지역의 문제를 조사하여 다룸으로써 다시 대구를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만들고자 한다. ‘바람’은 ‘공기의 움직임’이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지만,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 리카의 청년작가들은 동시대의 다양한 문제를 개념적, 비판적으로 다루고자 했으며 작품을 통해 내가 서 있는 이곳에 대한 바람을 담고 있다. 대구시민 모두가 기존의 분지적 사고를 버리고 좀 더 열린 자세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주체가 되기를 바라며, 《바람이 불어오는 곳, 대구》展이 작은 시작점이길 기대한다. (윤서희 큐레이터)
    
    (출처 = 대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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