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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RE(FRESH) : 시작과 끝날의 아침
기간| 2021.11.16 - 2022.02.06
시간| 10:00 - 19:00
장소| 아트랩범어/대구
주소| 대구 수성구 범어동 835 범어지하도상가/2410 스페이스 1-5 (범어역 8번출구)
휴관| 일요일, 법정공휴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53)430-5688~9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민정, 김민지, 신명준, 안효찬, 이은아, 이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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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이곳저곳에서 울리는 캐럴과 형형색색 빛이 번져 겨울밤 나를 감싼다.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는 날이 잦아지는 걸 보니 또 한 해가 저무나 보다.
가는 날을 아쉬워하지만, 곧 새해가 오니 금세 설렘과 기대에 마음을 기대어 본다. 보통의 우리에게 연말의 한 해를 정리하는 마감 세일,
새해를 기대하게 하는 광고 문구와 같은 것들은 지나가는 날의 이루었던 일, 아쉬움, 후회 등과 다가오는 해의 기대, 목표와 같은 매년 다가오는 반복적인 날에
많은 감정을 입혀 개개인에게 특정한 다짐이나 의미를 주는 것 같다.
 
전시 장소인 아트랩 범어는 일상의 어귀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복장, 대화 같은 소요 속에서 계절, 지나는 날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전시는 이러한 전시장의 모습을 바탕으로 연말과 연초 이 길을 걸으며 특히 다른 때보다 끝과 시작에 관한 생각으로 사로잡혀
일상을 맞이하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삶 속에서 다양한 계기, 방법. 과정을 통해 많은 끝과 시작을 맞이한다.
특히 연말은 누구나 지난날의 아쉬움, 새로운 날의 희망과 감정이 뒤섞여 보통의 다른 날보다 끝과 시작의 개념이 더욱 선명해진다.
‘시작과 끝날의 아침’ 전은 이런 연말, 그리고 연초, 누구나 느끼는 삶 속에서의 끝과 시작, 그리고 그럴 때마다 미묘, 복잡하게 얽혀있는 감정과 생각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그 무엇, 어떤 것이든 시작과 끝이 있다. 다시 끝과 시작일 수도 있는 이러한 날들은 인간 내면 그 어딘가의 허구와 아쉬움, 기대감 또는 희망이라는 감정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전시를 통해 반복적으로 다가오는 일상의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들여다보며 성찰할 수 있는 시간과 자아 초월의 길을 걷기 위한 다짐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올해는 이전해 보다 좀 더 특별한 마무리와 시작이 되길 희망한다.

행사기획 : 문화예술기획팀 아트만
행사구성 : 전시, 공연, 시민참여프로그램, #청년예술백과(작품판매)

*공연일정 : 홈페이지 참고

(출처 = 범어아트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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