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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소녀와 화가 :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기간| 2021.12.10 - 2022.01.30
시간| 10:00 - 18:00 *점심시간 12:00 - 13:00
장소| 이강하미술관/광주
주소| 광주 남구 양림동 285-1/이강하 미술관
휴관| 월요일, 공휴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62-674-851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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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전시전경
    (이미지출처=이강하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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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이강하미술관)

  • 전시전경
    (이미지출처=이강하미술관)

  • 전시전경
    (이미지출처=이강하미술관)
  • 			어쩌면 역사는 책에 등장하는 위인이나 예술가들의 이름 위로 남겨진 순간이 아닌 자신의 소신으로 꿋꿋하게 살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완결되지 않은 이야기’로 엮어지는 것은 아닐까. 이번 이강하미술관 소장품전 <소녀와 화가>는 이강하의 그림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하여 같은 시대를 살았던 또 다른 타인의 기록에 비친 이야기를 중첩시키고자 하였다. 
      
    이강하(1953~2008)는 1970년대 후반 공대를 졸업하고 화가의 꿈을 키우며 그렸던 작품들은 당시 살고 있었던 영암의 시골 풍경 및 시장 상인들, 그리고 소녀들의 모습이 다수였다. 작품에 등장하는 소녀들의 모습은 드로잉으로 기록되어 다양한 예술적 해석을 유추하게 하였다. 그는 이후 80년 조선대학교 재학 당시 오월 시민군으로 참여하였고, 한국 전통의 민족성과 남도 사람들의 애환을 담은 작품 활동을 하게 되었다.
      
    임영희(1956~ )는 사회운동가로 어린 시절 양림동에 살았다. 수피아여자중·고등학교를 다니며 문학도를 꿈꾸었던 소녀는 성인이 되어 광주 현대문화연구소에서 시민단체 활동을 시작으로 광주·전남 최초의 독립 여성단체 ‘송백회’를 조직하여 이끌며 1980년 오월 광주 시민군을 돕는 활동을 하였다. 이후 극단 ‘광대’의 단원으로 광주를 알리는 연극 활동에 참여하였고,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관통하는 삶을 살았다. 50대에 급성 뇌졸중으로 신체 장애인이 된 후, 자신의 인생을 다시 돌아보며 마비된 오른손 대신 왼손으로 그림과 글을 담은 <양림동 소녀>를 독립 출간하였다. 그녀는 지금까지도 사회 시민단체 활동을 하며 삶을 이어가고 있다.
    
    그 시대를 살았고, 지금을 살고 있는 알려지지 않았던 이름들은 우리에게 어떻게 전달되어지는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은 이강하 작가의 1970~90년대 작품으로 구성된 <소녀와 화가> 전시를 통해 ‘잠들지 않는, 잠들 수 없는 역사 속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들을 연결하여 소환하고자 한다.
    
    (출처 = 이강하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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