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이미지출처=갤러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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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과 2021년 코로나 때문에 미뤄왔던 전시를 2022년 새해 초에 전시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2020년 제 11회 남산도서관 갤러리에서 예정되었던 전시회는 인터넷상으로만 전시할 수 있었지만 제 12회 전시를 이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코로나로부터 기지개를 펴게 되는가 싶어 무척 기대가 됩니다.

회화 작업은 타예술 장르와 달리 혼자 하는 작업이라 코로나와 무관하다고 생각되기 쉬우나 결코 서로 교감하지 않으면 안 되며 타인과의 교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봅니다. 그림은 시대나 개인이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나가는 좋은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고흐나 프리다 칼로등 예술가들은 미술을 통해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습니다.

지금 우리는 문화의 시대, 예술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세계적으로 K-컬쳐에 관심이 높아지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현대 미술은 작가 개개인의 독창성, 다양성이 존중받는 시대입니다. 우리 늘푸른예인회는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최화라는 장르를 통해 녹여내고 표현한 작업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전시를 계기로 좋은 작품 많이 그리고 왕성하게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글 : 늘푸른 예인회

(출처 = 갤러리 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