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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야-호(虎), 복 내려온다! 展
기간| 2022.01.05 - 2022.01.11
시간| 10:00 - 19:00
장소| 갤러리이즈/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관훈동 100-5
휴관| 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36-6669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정해진 진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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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이미지출처 = 갤러리이즈)


  • (이미지출처 = 갤러리이즈)


  • (이미지출처 = 갤러리이즈)


  • (이미지출처 = 갤러리이즈)
  • 			한반도의 지형을 호랑이 모습으로 상상하는 관습은 오래된 현재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은 호랑이를 길한 동물로 신성시해왔다. 2022년은 용맹스런 호랑이의 해다. 진채연구소는 임인년(壬寅年)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호랑이 그림들을 선보이는 제 4회 <“야-호(虎), 복 내려온다!”> 세화전을 개최한다. 호랑이 그림을 일명 ‘호축삼재(虎逐三災)’라 부르는데, 그 유래는 입춘 때 대문 앞에 벽사(辟邪)의 의미로 붙이는 그림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보통은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라하여 봄이 오니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길 기원한다는 의미로 벽사를 붙였지만, 호랑이해에는 특별히 ‘호랑이가 삼재를 쫓는 벽사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는 뜻으로 용맹스런 호랑이의 모습을 그리거나 그림이 없으면 ‘호축삼재’라는 글씨로 대신했다고 한다. 
      호랑이 그림의 대표적인 작가로는 단연 김홍도를 꼽는다. 김홍도의 <송하맹호도(松下猛虎圖)는 조선후기 호랑이 그림 가운데에서도 가장 용맹스런 기품을 간직한 모습으로 한국적 호랑이의 표본이 되어왔다. 벽사의 의미로 종이에 그렸던 호랑이 그림들과 달리, 김홍도의 호랑이는 비단에 채색을 함으로써 그 늠름한 기상을 영구히 보존하고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 되었다. 이번 2022년 세화전에 참여한 80여명의 작가들도 김홍도의 <송하맹호도(松下猛虎圖)>처럼 비단 위에 진채로 호랑이 그림을 그려냈고, 그 벽사의 의미와 가치가 이번 전시에서 힘차게 퍼져나가길 바란다. 
      그 뜻을 모아, <강북삼성병원>에서 추진하는 <New Life 중증질환의료지원사업>에 이번 세화전의 작품도록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진채연구소는 어려운 상황에서 중증질환에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호축삼재’의 벽사 기운을 함께 나누며 작은 사회적 실천에 동참하고자 한다. 2022년 <“야-호(虎), 복 내려온다!”>에 함께 한 모든 분들에게도 힘찬 호랑이의 기운이 공유되길 기원한다. 
    
    글 :  진채연구소 反我 김정현
    
    (출처 = 갤러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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