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화려한 조명이 거리를 빛내고, 붉은색과 초록의 장식물이 가득 찰 때면 어김없이 연말연시가 되었음을 느낍니다. 특히,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팬데믹의 영향으로 힘들었던 2021년을 돌아보면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훌륭한 작품들로 전시회를 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뭉작가의 미술집' 전시회는 2016년을 시작으로 어느덧 제6회를 맞이했습니다. 전시에 참가한 모든 예비 일러스트레이터 여러분들의 도전을 지지하며,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작가 활동뿐만 아니라 선생님으로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신 차배기, 예란, 신춘, 다시금 작가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1월, 한 해 동안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한 작품들을 세상에 알리는 전시회입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작품들을 볼 때면, 지난 일 년 그림에 몰입했던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기억을 스쳐 지나갑니다. 짧고도 긴 세시간여 수업을 통해 단 하나의 깨달음이라도 얻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다른 것들은 다 잊고 오직 그림만 생각하며 집중하신 여러분 모두 스스로에게도 ‘잘했다’ 라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여러분의 인내와 노력, 그리고 고통의 모든 과정들에 진심 어린 박수를 전합니다. 전시를 위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을 토대로 더욱 성장하시기를 바랍니다. 각자의 목표대로 한 걸음씩 나아가 마침내 꿈을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제 여러분의 축제가 시작됩니다. 그동안의 노력을 공유하며 아쉬움은 뒤로하고 희망찬 2022년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첫 전시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뭉작가의 미술집 (출처 = 갤러리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