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19.05.18 - 2019.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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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3:00 - 19:00 |
장소| | WWWSPACE/서울 |
주소| | 서울 마포구 망원로6길 37 (망원동) 지하1층 (WWW SPACE) |
휴관| | 월요일, 화요일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507-1410-7241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김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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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그리고 세포가 수명을 다하여 이뤄지는 죽음에서도 영감은 세포 처럼 뒤엉키며 다양한 형태로 남겨진다. 영감은 우리가 느낄 수 있는 특별하고 어쩌면 당연한 본 능이자 가치이다. 이번 전시는 그 형용할 수 없는 영감의 시작인 ‘자기 자신’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아무것도 아닌 ‘나’라는 사람에게 영감이란 무엇인지. 1년이란 시간 안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이상향을 비롯한 영감이 그득그득 붙어있는 덩어리를 바라보며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였다. 그리고 담담하게 표현하고자 한다. 작가소개 흔히 영감은 ‘창조적인 무언가를 만드는데 느끼는 자극’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거장들이 영감이 떠올라 작품을 만들었고, 우리는 영감을 준 무언가를 그들의 뮤즈라 말합니다. 즉, 뮤즈는 곧 영감이죠. 영감은 과연 거장만이 예술가만이 느끼는 것 일까요? 저의 영감 세포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모든 사람들은 영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 영감의 가장 작은 단위를 영감 세포라 칭하기 시작했고, 이를 표현하기 위해 세포처럼 꼬물꼬 물거리는 형태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감 세포를 누구나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어떤 영감 세포를 가지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