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2.02.11 - 2022.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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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1:00 - 18:00 |
장소| | 오픈스페이스 배/부산 |
주소| | 부산 중구 동광동5가 44-34/오픈스페이스 배 |
휴관| | 일요일 , 공휴일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51-724-5201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지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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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지회장 작가는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는 삶 속에서 일어나는 단편적인 기억을 패브릭의 소재를 통해 엮어낸다. 보이지 않는 기억은 쌓이고 쌓여 덧대지기도 하고 부풀려지거나 또는 사라지기도 하며 온전히 그 모습은 남아있지 않은 채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가 된다. 이번 개인전 ‘부드러운 회화’에서 닿거나 스쳐 가는 시간을 거듭하며 점차 구축되는 매개의 과정을 오픈스페이스 배에서 펼쳐낸다. 삶의 흔적이 점철된 결과물은 작은 무수한 점들의 만남처럼(Connecting dot)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낸다. 작은 세포들의 활동처럼 지도 위 수많은 사람들의 움직임처럼 서로 관계를 맺으며 ‘자연스러운’ 장면으로 하나의 우주를 구축하는 것이다. 지금 이순간에도 시간에 머무르지않고 새로이 마주할 공간과 사람 그리고 그 속에서 생성되는 관계는 내 작업의 출발이 되는 것이다. ■ 지희장 작가노트 중 (출처 = 오픈스페이스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