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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아레시보 Arecibo
기간| 2022.02.18 - 2022.03.01
시간| 13:00 - 20:00 * 이번 전시는 휴관일 별도이므로 프로그램 상세 시간을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장소| TINC/서울
주소|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10길 34-16/3층, (구)명성교회
휴관| 전시마다 상이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504-466-063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박민하 x 류한길, 업체eobchae, 이은희, 조은지, 퀴어예술매거진 , 김애령
정보수정요청

전시정보









  • (출처=TINC)
  • 			 2020년 12월 1일, 아레시보가 무너져 내렸다. '인간이 여기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우주로 송출하고 약 48년 만의 일이었다.
    
    스크리닝, 퍼포먼스, 워크숍, 강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아레시보 Arecibo》는 낯선 존재에 대한 열망이 가득했던 전파 천문대이자 기념비인 아레시보가 무너진 사진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본 전시는 아레시보의 포스트 아포칼립스적 폐허에서 다른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구 바깥을 겨냥했던 전파의 방향을 이미 지구 안에 존재하고 있던 낯선 존재들을 향해 돌려 봅니다.
    
    《아레시보 Arecibo》는 다른 세계의 언어로 건너는 방법을 탐구하고자 작가, 디자이너, 연구자 등을 초청합니다. 서로의 세계로 건너가기 위해서는 친구 혹은 적을 규정 짓는 긴 협약서가 아니라 두 세계의 일부를 모두 통용하는 제3의 언어가 필요합니다. 언어의 하부 구조가 될 도면을 새로 그리고, 해체하고, 공통의 매니페스토를 함께 작성하고 낭독하며,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여러 과정 속에서 참여자들은 공통 언어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모색합니다. 몸짓, 음향, 진동 등 간과되었던 감각을 동원하여 중간 지대의 지도 제작을 꿈꿉니다. 아레시보의 안테나가 미지의 주파수를 포착하기 위한 도구였던 것처럼, 상상력을 세계와 세계 사이의 경계를 흐려 여러 주파수가 겹치는 채널로 선택합니다.
    
    참여 박민하 x 류한길, 업체eobchae, 이은희, 조은지, 퀴어예술매거진 <them>, 김애령
    글 이진실, 김애령, 박유진
    인터뷰 김초엽
    
    프로그램 신청 bit.ly/arecibo2022
    인스타그램 @arecibo.info
    이메일 arecibo.info@gmail.com
    
    기획 박유진
    그래픽디자인 염조흔
    공간디자인 최조훈
    홍보 서현정
    영상장비 올미디어
    사진기록 김명선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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