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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이채은 개인전
기간| 2022.03.02 - 2022.03.08
시간| 10:00 - 19:00
장소| 갤러리이즈/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관훈동 100-5
휴관| 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36-6669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이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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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이미지출처 = 갤러리이즈)


  • (이미지출처 = 갤러리이즈)


  • (이미지출처 = 갤러리이즈)


  • (이미지출처 = 갤러리이즈)
  • 			모든 생명체에는 존재의 가치가 있으며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면서 순환된다. 예술의 영역에서 또한 생명력에 대한 탐색과 가치 환원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장르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작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더욱이 본인은 위드코로나 시대에서 코로나 블루와 같은 사회 병리적인 현상을 경험하면서 생명의 가치환원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우연히 발견한 곰팡이의 소외된 공간에서의 생명력은 마치 현 시대의 인간상과 닮아있음에연민과 애정을 느끼면서 <Blooming mold> 시리즈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본인의 작품은 모든 생명체들에게 만개하는 꽃과 같은 형상을 통하여 가치를 환원하고 생명력을 탐색함과 동시에 내면의 치유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여기서 생명체들의 생명현상은 본인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모티브로 작용된다. 본인은 생명체 자체가 갖는 주체적인 변화와 진화인 생명현상에서 유기적인 결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증식, 이동하는 형상을 도출할 수 있었고 이미지로 형상화하면서생명력을 묘사하고 있다. 본인이 탐색한 생명력은 무한의 움직임 속에서 내적 감성의 끊임없는 변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역동적이고 변화무상한 모습이다. 그들의 내적인 힘은 우주적이면서 정신적인 에너지로 삶의 생동력을 연상케 하며 본인은 생명의 에너지를 시각화 하기 위하여 그들이 증식, 이동하면서 화려하게 만개하는 형상에 도달하기까지의 모습을 이미지로 표현하였다. 
     본인이 형상화한 작업 대부분은 시리즈 작품이다. 유사한 형상들의 반복을 실크스크린 기법을 사용하여 화면에 재현한다. 이는 유사한 형상이 기계적인 반복의 개념을 넘어서 `같지만 다름'을 형상화 한다. 하나의 판으로 제작되지만 곰팡이의 생명현상에서의 순간의 감정을 본인의 의도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주면서 각각의 이미지를 다른 심상으로 표현하고 있다. 본인의 작품에서 보여지는 미묘한 색감의 변화와 형상의 차이들은 각 작품을 찍어낼 때의 감성을 고스란히 재현한 것이다. 이와 같이 본인은 생명의 가치 탐색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유기적 관계에서 형성되는 생명현상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그것들을 미적인 요소로 표현하고자 곰팡이라는 소재를 심층적으로 탐색하게 되었다. 곰팡이라는 생명체에서 발견되는 무한의 이미지들은 본인의 작업에서 생명력이 두드러지는 형태로써 작용되게 되었고 결국 그들의 생명력을 조형적 언어로 활용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이다. 
    무한 증식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생명현상은 결국 우리의 삶의 원천이자 가장 원초적인 움직임이다. 이러한 자연이 품고 있는 생명의 생성의 힘과 근원적인 에너지를 탐색하고 그들의 생명력을 조형적으로 형상화하여 화면에 재탄생하여 가치를 재발견 하는 본 작품의 쟁점이다. ■ 이 채 은
    
    (출처 = 갤러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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