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김규리 <리나리아 - 틀을 깬 자아의 아름다움이 스칠 때>

전시 타이틀 ‘리나리아(LINARIA)’는 ‘내 마음을 알아주세요’라는 꽃말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자아의 소통과 교감을 지향하는 세계관을 뜻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에 주목하여, 사람들이 강한 내면을 가지기 위한 활동으로 리나리아 꽃밭에 인격을 담아 태양 아래 중립적 존재인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며 용기와 치유를 갖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작품은 아크릴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추상화 작업을 통해 중립적 존재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나타냈으며, 100호 예천의 나비와 더불어 시로도 표현했다

한편 김규리 작가는 2018년 소통 프로젝트 행사를 시작으로 패션 의류 제작, 자살 예방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퍼스널브랜딩을 통해 회화, 시를 통해 사람들에게 다가가고자 리나리아를 런칭했다. 이번 전시장에서는 김 작가의 패션 제품들도 관람할 수 있다.

(출처 = 마롱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