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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배수영 : 말말랑 회로기호도
기간| 2022.03.11 - 2022.04.05
시간| 10:00 - 18:00
장소| 갤러리나우/서울
주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0-25
휴관| 일요일,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25-293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배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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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이미지출처 = 갤러리나우)


  • (이미지출처 = 갤러리나우)


  • (이미지출처 = 갤러리나우)

  • 전시전경
    (이미지출처 = 갤러리나우)
  • 			사막 한가운데 메마른 그 모래 속(황폐하고 황량한 현실 속) 자양분을 저장하고 빨아들여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에너지를 나누는 커다란 바오밥 나무와 같은 삶을 꿈꾸는 배수영. 그녀는 스스로에게 물어 본다. 2020-2022 전세계를 떠돈 COVID-19 그리고 팬더믹.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질병과 또 다른 환경적 재난으로 우리 인간은 서로를 의심하고 대면하기를 두려워 한다면...과연 우리는 어떻게 될까? 배수영은 스스로에게 자문자답의 형식으로 희망을 말하고자 한다. 행복보다는 불행의 시간을 더 많이 겪게 되는 것이 인생이라면, 납득되어지는 것보다는 부조리한 상황을 더 많이 겪게 되는 삶이 과연 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라는 물음을 던진다. 그리고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기에 두려움 가운데 희망을 꿈꾼다. 배수영은 아무리 절망적이라도 희망을 버리지 말라고 이번 자신의 작업을 통해 말하고자 한다.
    
    
    
    아무도 손대고 싶지 않은 열악한 일들, 인간이 할 수 없는 고난도의 일들을 기계가 대신 찍어내고 수행하게 된다.  그러한 삭막한 상황들에서 또마(꺼지지않은 불씨)는 작은 희망을 속삭인다. 그러한 불씨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사막 속 오아시스를 찾아 내듯, 황량한 세계속에서 유토피아를 맛보듯, 작가는 우리가 바라는 세계를 작품을 통해 재현한다. 작품 하나하나에 작가의 외침을 느낄 수 있듯 버려지고 쓸모 없는 산업폐기물, 폐 전자 제품의 잔해들 속에서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이끌어내어, 그것에 자신의 존재를 투영함으로 그만의 새로운 호흡이 드러난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제 역할을 상실한 그들은 배수영에 의해 새로운 생명을 부여 받아 새로운 작업들로 재 탄생되는 것이다. 배수영은 자신의 에너지가 절절이 녹아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된 작업을 통해 평화를 느끼고, 희망을 꿈꾸며, 인류가 함께 숨을 쉬고 살아갈 희망의 메타포어를 담고 있다.
    
    (출처 = 갤러리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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