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d/p 기획지원13으로 선정된 도혜민이 기획한 작가 배규무의 개인전, 《헤르니아 때깔 나무》입니다. '헤르니아 hernia'는 탈장, 디스크처럼 장기나 조직이 정위치로부터 이탈한 병적 상태를 말합니다. 작가 배규무는 자기 신체의 고통을 관찰하며 나무의 상처와 회복의 흔적들을 마주하고, 흙과 안료, 드로잉으로 인체와 나무의 생존 방식을 드러냅니다. 협업자인 뮤지션 신은빈은 나무 주변에서 채집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관람객의 공감각적 체험을 이끌어내는 장치를 마련합니다.

기획 | 도혜민
사운드 협업 | 신은빈
사운드 기술지원 | 다이애나밴드
공간 디자인 | 장성진
그래픽 디자인 | 마카다미아 오!
사진 촬영 | 정찬민, 김진솔
자문(나무의사) | 김성환, 안승원
번역 | 이예인

주최 d/p
주관 새서울기획, 소환사
후원 우리들의낙원상가,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2년도 청년예술가생애첫지원 사업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출처 = 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