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공백지점>은 특정한 위치, 혹은 특정한 시간대를 말합니다. 하지만 저희 전시는 어떤 시간과 장소가 비어있는 지점이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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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동시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많은 사회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에 대해 주목하고자 합니다.
지금 겪고 있는 이 팬데믹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변화시킬지 알 수 없습니다. 어쩌면 거대 자본주의의 틀에 균열을 일으킬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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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 참여하고 있는 작가님들의 작품은 어떤 형식으로든 동시대를 관조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이 관조하고 있는 지점들을 모아, 20대 청년들이 보고 있는 동시대의 세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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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개인별로 크든 작든 변화의 사건을 맞이하였고, 그 공백의 세계에 놓여졌습니다. 그래서 이제 작가님들의 개별적인 예술적 시선과 예술가의 역할로서 이 공백을 어떻게 채워나갈지를 연구하고자 합니다.

(출처 = 그룹아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