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이미지출처 = 인사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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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언론 사상 ‘최초’의 작가 육성 로드맵 ‘2022 한국미술응원프로젝트展’은 ‘한국미술응원프로젝트’가 발굴한 작가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이번이 7회째이다. ‘한국미술응원프로젝트’는 <비즈한국>과 <일요신문>이 한국 언론 사상 최초로 시도한 작가 육성 로드맵이다. 실력은 있으나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작가를 발굴해 기사와 SNS로 소개한 후 전시회와 작품 판매로까지 이어주기에 미술계의 관심이 높다. 매년 3월 전시회를 통해 이들의 작품을 직접 대중에게 선보인다. 지금까지 150여 명의 작가들을 소개하였으며, 이번 2022 전시회에서는 2021년에 소개한 24명 작가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소외됐던 전통회화와 서예의 재평가 한국미술응원프로젝트의 기본 정신은 작가의 발굴이다. 미술계나 언론으로부터 덜 주목받아온 작가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평면 장르와 연령의 구획을 뛰어넘어 작품 위주로 작가를 선정해왔다. 현재 우리 미술계에서 제일 소외돼온 분야는 전통회화다. 동양화로 통칭되는 회화와 서예는 한국미술의 뿌리와 줄기를 만들었지만, 서양미술이 주류가 되기 시작한 지난 세기 중반 이후부터 소외됐다. 최근에는 대학 교과과정마저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 한국미술응원프로젝트에서는 그동안 전통회화와 서예 분야에서 꾸준히 작가를 발굴했다. 특별히 ‘2022 한국미술응원프로젝트전’에서는 전통회화와 서예가 현대미술의 새로운 언어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이 분야 작가 수를 기존보다 대폭 늘려 소개했다. #한국미술의 다양성과 보편성을 응원하며 한국미술응원프로젝트는 기존 언론사들이 추진해온 공모전과 달리 특정 경향이나 장르 혹은 미술 활동 경력, 나이에 상관없이 작가를 선정하며, 스타 작가 발굴에 초점을 두지 않는다. 시대의 흐름에 영합하지 않고 자신만의 작업을 묵묵히 해온 작가를 찾아 지원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런 방식을 고집하는 이유는 한국미술의 다양성과 보편성을 북돋워 실질적인 미술 시장의 동력을 만들겠다는 생각에서다. 스타 작가 중심의 미술 시장은 이제 소비자인 미술 대중에 의해 움직인다. 특히 솔직하고 자신의 취향을 우선하는 ‘MZ세대’가 미술 소비자로 떠오름에 따라 이들의 시대적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것이 한국미술응원프로젝트의 큰 그림이다. 무엇보다, 일곱 번의 시즌을 통해 소개한 다종다양한 150여 명의 작가들이 ‘한국미술응원프로젝트협회’를 만들어 활발히 활동한다는 점이 가장 큰 결실이다.

(출처 = 인사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