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1.12.27 - 2022.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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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0:00 - 18:00 |
장소| | 국립전주박물관/전북 |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900 |
휴관| | 1월 1일, 설날, 추석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63-223-5651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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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옛 선비들의 마음과 삶을 담고 있는 서예는 글씨로 표현하는 예술입니다. 우리는 감동을 주는 명품으로, 편지나 일기와 같은 일상의 흔적으로 서예의 아름다움을 만납니다. 조선 선비들이 글씨를 쓸 때는 옛 명필의 글씨나 그것들을 모아 만든 법첩 法帖을 곁에 두고 좋은 글씨를 쓰고자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서예는 옛 모범을 익히고, 그 바탕 위에서 창작하는 예술로 천년이 넘는 시간을 초월한 ‘법고창신法古創新’을 보여줍니다. 중국 동진東晉의 왕희지王羲之(303~361) 등 서예가들의 법첩과 조선시대 선비와 왕의 글씨들은 조선 서예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특히 석정 石亭 이정직李定稷(1841~1910)은 고전을 공부하며 예술세계를 이루어갔던 선비서화가의 본보기입니다. 그의 글씨와 사군자는 선비들이 글씨를 쓰며 가졌던 마음가짐과 정성을 그대로 전합니다. (출처 = 국립전주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