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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세한도, 다시 만난 추사秋史와 제주
기간| 2022.04.05 - 2022.05.29
시간| 09:00 - 18:00
장소| 국립제주박물관/제주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261
휴관| 월요일, 1월 1일
관람료| 무료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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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19세기 전반 학문과 예술의 중심에 있었던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는 1840년 제주로 유배를 옵니다. 그는 이곳에서 죄인의 신분이 된 자신을 잊지 않고 변함없이 귀한 책을 보내며 위로해준 제자 이상적(李尙迪,1804~1865)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세한도(歲寒圖)>(국보)를 그렸습니다. <세한도>는 추운 겨울에도 푸르른 송백(松柏)을 소재로, 시련 속에서도 신의를 굳게 지킨 변치 않는 마음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이후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소중히 전해졌습니다. 2020년, 대를 이어 소장해 온 손창근(孫昌根,1929년생) 선생의 숭고한 기증으로 <세한도>는 우리 모두의 품에 돌아오게 되었고, 이를 기념하는 특별전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그 감동의 여운을 이어 178년 만에 처음으로 제주에서 <세한도>를 선보이는 특별전 “세한도, 다시 만난 추사秋史와 제주”를 개최합니다. 오랜 여정을 거쳐 다시 제주에서 만나는 <세한도>는 긴 두루마리의 길이만큼이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이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세한歲寒, 한겨울에도 변치 않는 푸르름>(2020.11.24 ~ 2021.4.4.)의 순회전시로 일부 전시품이 교체되었습니다.

(출처 = 국립제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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