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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나는 미술관에 OO하러 간다
기간| 2022.04.22 - 2022.10.16
시간| 10:00 - 18:00
장소| 부산시립미술관/부산
주소|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13 부산시립미술관/
휴관| 월요일, 1월 1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51-744-2602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세진, 김종학, 윤필남, 이우환, 이한수, 전소정, 제니퍼 스타인캠프, 짐 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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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김세진 일시적 방문자
    2015 2채널 HD 비디오, 컬러, 사운드 10분 48초
    (이미지출처 = 부산시립미술관)

  • 김종학 바다
    2020 캔버스에 아크릴릭 300×800cm
    (이미지출처 = 부산시립미술관)

  • 윤필남 beyond
    2009 비단, 면 450×450cm
    (이미지출처 = 부산시립미술관)

  • 이우환 관계항-침묵A
    2015 철판, 자연석 철판(270.5×220×1.5cm), 자연석(100×100×100cm 이내)
    (이미지출처 = 부산시립미술관)
  • 			100세 시대의 도래는 이전의 생애주기를 탈피한 새로운 인생주기를 설정하게 한다.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면서 우리 모두가 100세까지의 삶을 전제하게 된 것이다. 유한하지만 ‘더 확보된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전 세대에게 주어졌다. 이에 따라 인간은 단순히 ‘오래 사는(living longer) 삶’이 아닌 ‘잘 사는(living well) 삶’의 방식에 집중하게 되었으며, 사회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생활 방식은 바뀌었다. 개개인은 각자의 일상성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의미(work-life balance)의 준말인 워라밸이라는 말은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말이 되었다. 주어진 여가 시간을 잘 보낸다는 것은 휴식, 기분전환, 자기개발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다. 우리 모두는 이러한 여가 시간을 균형 있게 영위하기 위한 스스로의 대안이 필요하다.
    
    자유로운 시간(free time)에 선택하는 활동인 여가(free time)에도 많은 불평등적 요소들이 존재한다. 지역, 성별, 연령, 소득 수준 등에 따라 선택의 제약이 따르기도 하고 알고리즘의 유인으로 개인의 여가 취향이 결정되기도 한다. 《나는 미술관에 OO하러 간다》전은 여가 활동의 불평등을 극복하고 미술관이 제안할 수 있는 대안적 알고리즘을 보여주는 시도이다. 미술관은 작품 감상을 통해 예술을 즐기는 공간이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여가를 탐문하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전시의 구성은 동시대 여가 현상과 여가 활동을 탐색해보는 ‘인트로’ 섹션, 미술관이 제공할 수 있는 본질적인 감상의 여가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O+O+O’, ‘O+O’, ‘O’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나는 미술관에 OO하러 간다》가 ‘스스로에게 필요한 진정한 여가(행복)’를 찾아가는 여정 그 자체이길 바란다.
    
    
    *일러두기
    - 전시에서의 ‘O’은 주체, 사람, 사물, 활동, 현상 등을 포괄하는 기호이다.
    - O+O+O = 동시대 다양한 주체들의 삶을 통한 배움과 공유의 공간
    - O+O = 작품의 새로운 관계성에 주목하는 감상의 공간
    - O = ‘O’의 내면에 집중하는 공간
    
    INTRO
    전시의 시작은 당신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여가를 보내고 있는지 ‘여가’의 현재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스스로 필요한 여가가 무엇인지’를 질문합니다.
    
    O+O+O
    우리의 삶은 배움의 장 그 자체입니다. 타인의 삶을 마주한다는 것은 내가 미처 보지 못했던 삶의 이면을 바라보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공간은 나와 타인의 시공간이 함께 공존하는 배움의 공간입니다.
    
    O+O
    예술 감상은 예술가와 작품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관계성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작품과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오래 머물기가 필요한 감상의 공간입니다.
    
    O
    ‘자화자찬’의 공간입니다. 오롯이 당신의 감각에 집중해 보세요. 자신만의 내적 세계를 들여다보고 다독이는 공간입니다.
    
    (출처 = 부산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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