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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행궁유람 행행행
기간| 2022.04.26 - 2022.06.26
시간| 10:00 - 19:00
장소| 수원시립미술관(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경기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 238-1/
휴관|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휴관)
관람료| 4,000원
전화번호| 031-228-380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강성원, 강제욱, 강진숙, 고인재, 금정수, 김경란, 김래환, 김상미, 김성래, 김성배, 김수직, 김수철, 김순임, 김준호, 김현주, 김희곤, 나오미, 남부희, 박김형준, 박신혜, 박용운, 박은신, 박지현, 박형주, 박혜원, 서승원, 송태화, 신봉철, 신승녀, 안성석, 안예환, 안재홍, 양쿠라, 양태근, 오택관, 우무길, 유거상, 유지숙, 이부강, 이수연, 이윤숙, 이지송, 이창훈, 이혜경, 인세인박, 장용선, 정세학, 정연종, 정재영, 조성훈, 조승규, 조은하, 조정은, 조태호, 차기율, 초이, 최경락, 최기석, 최명수, 최미아, 최세경, 최은철, 최혜정, 김보라·현지윤, 홍근영, 홍채원, 황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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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이 위치한 행궁동 일대의 자생적 문화예술 활동을 조명하는 2022년 상반기 수원미술전 《행궁유람 행행행》 을 개최한다. 행궁동 문화 생명력의 구심점은 주민과 예술인의 자발적인 예술활동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침체되었던 행궁동 일대는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 지역 마을만들기 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수원 화성(華城)에 둘러싸여 성안(城內)마을로도 불린 행궁동 일대는 1997년 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며 각종 건축 규제 등의 제약으로 실제 거주하는 주민이 불편을 겪기에 이른다. 신도시 개발과 맞물려 주민 다수가 이주하고 과거 부촌으로 손꼽혔던 행궁동 일대는 낡고 오래된 것만이 남겨진 곳이 되었으나, 주민이자 예술가였던 이들은 행궁동의 가치와 가능성에 주목하며 마을에 남았다. 이들은 예술, 특히 미술이라는 매체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예술 창작을 위한 레지던시를 운영하며 곳곳의 예술가를 행궁동으로 불러 모았다. 예술가들은 행궁동을 주제로 혹은 창작의 터전으로 삼아 작품을 제작, 전시하고 퍼포먼스와 공연을 개최해 365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새로운 행궁동으로 거듭나게 하는 주역이 되었으며, 시(市)는 지원과 협력을 더했다. 특히, 과거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이곳에 각종 상점과 카페, 공방 등이 들어서면서 다양한 세대가 발 다투어 찾는 명소로 손꼽히는 요즘이기도 하다.

 

《행궁유람 행행행》은 행궁동 일대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전시와 레지던시, 벽화마을 프로젝트, 문화예술제 등에 참여한 67명(팀)의 작품을 선보이는 1부 행궁(行宮)하다 와 주민과 예술가 간의 관계와 축적된 시간을 보여주는 아카이브 공간 2부 행인(幸人)들 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3부 유람행(行) 은 미술관 밖으로 나가 상점과 카페, 공방을 비롯하여 행궁동 벽화마을과 생태교통마을 일대를 직접 방문하며 즐기는 것으로 구성된다.

 

행(幸)복한 행(行)궁동을 행(行)한다의 약어로 고안한 《행궁유람 행행행》을 기억하며 관람객에게 행궁동 주민과 예술가의 활동상을 향해 떠나는 예술유람(遊覽)을 제안한다. 나아가 수원 고유의 문화 콘텐츠 토양이자 삶과 예술이 함께 살아 숨 쉬는 마을인 행궁동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기대해본다.

주최 : 수원시립미술관

(출처 = 수원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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