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장소 : 팔복예술공장 A단지 2F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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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황금빛 색채화가 클림트 레플리카展



전주문화재단은 우리에게 ‘키스’로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미술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지역민들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19세기~20세기 초 아르누보 미술 거장 클림트는 금세공사의 아들로 

누구보다 황금빛의 금박 소재를 잘 다루었고, 관습적이고 전통적인 고전 양식을 타파한 작가입니다. 

그의 예술은 역사주의와 상징주의, 그리고 자연주의, 표현주의, 추상이 뒤섞여 있는 

장대하면서도 기이한 혼합물로 어떤 범주에도 속하지 않아 독보적으로 영원히 빛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클림트의 삶과 양상에 따라 변화하는 작품 특징별로 7개의 섹션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역사화가에서 상징주의자로 변화하는 과정부터 오리엔탈리즘의 색채와 양식의 변화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려한 색채 뒤에 가려져 있던 그의 예술적 위기, 고뇌와 창작의 고통이 담겨있는 작품까지 재조명하며 

작가의 삶과 양상을 엿볼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황금빛 색채화가 클림트 레플리카전>는 한국문화예술연합회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시로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재)전주문화재단과 무진컴퍼니에서 공동주관으로 진행됩니다.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 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하여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시각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특별히 마련되었습니다.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세계적인 미술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 전시를 통해 그의 작품세계와 작가정신이 오롯이 관람객들과 전해지길 바라며, 

팔복예술공장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한층 더 친밀한 문화공간으로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출처 = 팔복예술공장)